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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고 말해야 할까봐요

이병여친 |2007.02.28 20:50
조회 419 |추천 0

남자친구가 얼마전에 백일휴가 복귀를 했는데요

보통 백일휴가 복귀 하면 더 애틋해서 전화를 자주 한다고 했는데

이틀동안 전화도 없구...

원래부터 전화를 잘 안하던 애였으면 이런걱정 하지도 않을텐데

이병때는 잘 했다가 1월 되니까 훈련준비 한다구 일주일동안 전화 안온적두 있고

백일휴가 나와서 잘 놀았거든요.

보고싶다고 하더니...

근데 처음에 그렇게 전화가 자주 오다가 안오니까

얘가 내가 기다리고 그런거 보니 안심도 되구

솔직히 말해서 자기랑 잠도 자고 그래서 안심하는건지

왜이리 전화가 안오는지...

군대 갔다온 사람들마다 얘기가 달라서 어느 말이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군인이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질려서 여자친구 차버릴수도 있나요?

제 생각에는 그냥 백일휴가 갔다가 오면 밑에 후임도 생겨서 전보다 더 전화 자주 할수

있을것 같고 마음 먹으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모르겠어요.

솔직히 여기 들어오면 이런저런 얘기도 많아서 잘 안들어 오는데

힘드니까 또 여기에 글쓰게 되네요.

처음엔 내가 걔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사귀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전화 안오면 불안해 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이제 그만하는게

나중을 위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일병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보통 군화들이 애타하고 바람필까 조마조마 하지 않나요?

제 남자친구는 원래 좀 튕기고 그런게 있어서...

좋아하기는 엄청 좋아하구 자신은 없구.

전화 올때두 좋아한다고 말하면 자존심 상할까봐 말도 안하고

보고싶다 말하고 싶어도 참고 면회갈생각도 없는것 처럼 말하고....

그냥 저는 늘 불안해요. 제 남자친구가 원래 여자들이랑 오래 안 사귀는 체질이라서....

군대 안에 있는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그사이 제가 질린건지.

어떡해요. 요즘엔 밥만 먹으면 소화도 안되구 답답해요.

나중에 더 좋아지기 전에 헤어지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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