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 단지우유... 오억칠천개는 먹었을 것이다.[ 말이 그렇다는거지.. 세어보지는...쿨럭;]
언제 나왔을지 모르는... 우리네 사춘기와도 함께 지냈을 그 우유덕분에...
그 우유가 노란색인 덕분에...
우리나라 시장에 나와있는 우유는, 아니,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바나나우유는 모두 노란색이다.
왜 노랄까... 열심히 찾아보았다. 바나나'껍질'이 노란색이라서 노란색이라고 하는 답이 대략이었다.
그럼..우리는 여태 껍질만 먹어왔던가 - _ - (사실 이 글은 이유를 찾는중에 어느분의 글을 보았다...)
워워~ 나도 다 안다. 시각적으로 연상되는 효과는 엄청나기에 그렇게 만드는 것쯤이란것은.
그럼 껍질을 넣지 않으면 뭘로 노랗게 만드는가?? 당연히 색소다....
내가 상당히 뒷북이겠지만, 한때 그 노란색인 '치자황색소'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후 빙모사에서 아니라고 했다
해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말 있지 않은가??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랴...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본자는 그 이후로 딸기우유의 팬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딸기우유는 벌레가 들었다고 '스티로폼'에서 그러더라;;
뭘 먹으란 얘긴가...;
그러던 중에 반가운 녀석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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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다..
밑에 찬란하게 빛나는 무색소란 말이 보이는가!!
저말이 가장 좋았다..
그리고, 영화'야수'에서 유지태와 권상우가 거대한 조직에 맞서는 것처럼,[이건 좀 오바란건 안다;]
우리나라 노란바나나우유 시장을 이겨보겠다는 저 이름을 보라!![이건 너무 미화시킨것같;;]
이 두가지만으로도 충분히 끌릴만하지 않은가...
하지만 큰 문제가 생겼다...
우리동네에는 세븐일레븐이 없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세븐일레븐밖에 없는걸로 알고있다.
갓뎀.... OTL
그래서 이대까지 나가서 사먹고왔다...
먹고나니 뿌듯했다.... 난 지금 편안한 마음으로 바나나우유를 먹고 있구나...
맛도 썩 괜찮았다. 기존의 제품들보다 확실한 바나나향이 나는게 특히 좋았다..
윗글에서 살짝 언급했지만 본좌는 우유를 좋아한다.
군대에서 매일나오는 250밀리 우유가 안나오는 날이면 하루가 OTL 이랬다.
'PX에는 왜 1000밀리 우유가 없나~~요~'를 외치던 시절도 있었다.
이제 재대를 했고 우유를 돈주고 사먹게 되었다.
돈주고 먹자니 좋은걸 찾게되는게 당연했다.
흰우유는 많은 진보를 겪었다. 이제 오리지날 서X우유만 찾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감히 생각한다.
이제 바나나우유도 진화를 하려고 한다..
이 시기에 박수를 쳐주던, 돌맹이를 던지던 그건 여러분들의 몫이다...
단... 본좌는 우리동네에서 먹고 싶을 뿐이다 -_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