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살 되는 청년입니다.
전 키도 별로 크지도 않고...솔직히 좀 작은편이죠,,약간 마른체형이라,,얼굴때문에 손해 본적은 없는 사람입니다..소위말하는 꽃미남..(절대 제말이 아니라 주위사람들 말...
자랑아닙니다..그냥 그렇다는거죠...상상을 돕기위해..-_ -;;)
이번에 스텝같은걸로 신입생들 도우미로 오티를 가게되었는데요,!
거기서 딱 삘이 꽂힌 신입생 여자아이를 발견했습니다.
뭐 솔직히 처음 봤을땐 이쁘고 도도하게 생겨서...(무표정한 표정이 압권...ㅇㅅㅇb)
말도 못걸고 걍 뒤에서 쳐다보거나 신입생들 통솔하면서 몇번 말걸어본 정도입니다
(야, 너 왜 줄안서..),<- 이런씩으로..-_-;)
하지만 알고 보니 털털하고,,,축구를 좋아하며.....보기와는 다른 착한 아이더군요...
그러던중 오티 마지막날 밤,,,,,
일은 터졌습니다.
술이 만땅이 된 저는...,,선배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선배님이 절 구석탱이로 밀어넣어준
덕분에 (나중에 들을 이야기지만 제가 선배님께 저 아이가 좋다구 귓말로 속삭여서 그랬다구...)
그 아이 옆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때 부터 그 아이와 저는 많은 대화를 했죠...
일일이 기억은 안나지만.....사실 난 이름을 외우고 있어...부터.....너 참예쁘다...
등등...-ㅅ -;; 제가 이런말을 늘어놓았구...그 아이두 제게 나쁜말은 안했습니다...제가
했던말과 비슷 비슷...하게 서로 칭찬하기 바빴죠...
그러다가 저희둘은 주위 사람들로 인해 밖으로 쫒겨나게되었고...(커플들 꺼져라는씩으로..)
그 아이와 저는 복도 구석탱이에서 계속 이야기를 했죠..
뭐 방에서 했던 이야기랑 비슷하지만 서로 좋아한다구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아이가 저 한테 기댔구...그렇게 몇번 있다가.....키스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시도했는지...그 아이가 먼저 시도 했는지는 모르지만...무지 좋았다는......;;;;;;
암튼 그렇게 그날밤은 갔구...
아침에 일어나서 방상태 확인을 하러 다른방에 가는데 그 아이와 시선이 딱 마주치는
순간...새벽에 있었던 일이 마구 떠오르면서...바로 뛰쳐나왔습니다..
그래두 기분은 무지 좋았죠...
문자로 그 애가 '아 쪽팔려요..' 이렇게 보내는데.....무지 귀여웠다는...
그렇게 오티가 끝나구 저희는 문자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고 저는 개강하면
꼭 고백을 하리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오티가 끝나고 한 2,3일이 지난뒤 제가 문자를 성심성의껏 써두 답장은 겨우 한두줄....
그전에는 문자도 먼저 오고, 답장두 잘 왓는데..
2,3일이 지나서는 그렇게 오질 않는 겁니다.....
전 작은 충격에 휩싸였고...결국엔...시름시름 앓고.....소화불량...두퉁...증세까지....
개강 하기전 5,6일이 마치 5,6년 처럼 길게 느껴지더군요........
어쨋든 개강날은 왔구....
전 그아이를 개인적으로 만나기위해...
먼저 문자도 하고....관심을 보였으나...그 아이는....냉담하네요...
오티때 그애가 저한테 안긴건 뭐였는지...키스한건 뭐였는지......
단순히 술김이었을까요.....자기는 기억이 전부 다 나서 쪽팔려요..부끄럽다는 말까지 했는데..
전 전부 진심이었는데.....
단순히 외모 때문에 좋아하는게 아니라...그 아이의 모든게 좋습니다..
웃을지도 모르지만...꼭 첫사랑이 다시 온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지금 그녀의 냉담한 반응이 절 너무 힘들게 하네요...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