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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가 심한 시어머니자리..

고민녀 |2007.03.07 23:59
조회 783 |추천 0

다른사람들의 글도 잘 안보는 제가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현재 결혼까지 생각하는 애인이 있습니다..

애인 부모님은 이혼하신 상태구요...

애인의 어머니는 술만 드시면 상태가 심각해지셔서 항상 자식들한테 욕하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구

한바탕 난리를 피우시고 그런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젠 저한테까지 그러시더군요... 전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제것 살면서 친구들이랑  면상에 대놓고 욕을할만큼 싸워본적도 없고 어디가서 욕한번 들어본적 없이 살았는데 제 면상에 대놓고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 주사부리시는거 처음으로 당해봤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충격이 말로할수 없을만큼 크구요...

이번일로 애인과의 만남에 대해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제 나이도 나이니만큼 앞으로 결혼에대해 깊히 생각하고 신중하게 남자를 만나야 할 입장인데요..

남친네 가족환경은 이렇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상태이고 어머니는 술장사하시고..

뭐 부모님 이혼하신게 큰일이냐 생각해서 그거까진 이해하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어머니자리이죠.. 원래 성격이 사내대장부 스타일이시고 술만 드시면 주사가 심하시고...또 명절이면 화목하게 지낼 가족이 없다는거....

그리고  애인은 어릴적부터 받아온 사랑이 없어서 베풀줄을 몰라 것도 걱정이고...

저는 가정이 친척들간에도 북적거리며 사랑도 받고 지내온만큼 가족간에 사랑이 풍족하도록 자라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애인네 가정은 저에게 화목해보이지도 따듯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애인만 보면 괜찮은 사람같아 믿고 살만 한것 같으면서도 결혼이란게 집안대 집안도 중요해서 보면 이건 아닌거 같고...

제 얘기에 대해서 뭐가 걱정일까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지금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지금 제게 제일 고민은요 ... 자식의 여자친구인 저한테까지 술주정을 하시는 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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