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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송혜교,"스캔들에 초연해졌어요"

이지원 |2003.04.22 18:10
조회 2,384 |추천 0

이병헌―송혜교,"스캔들에 초연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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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제는 스캔들에 초연해졌어요!”

SBS 드라마 ‘올인’의 커플 이병헌과 송혜교가 염문설에 대해 처음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스투 취재진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화보촬영 중이던 이병헌 송혜교와 극적으로 인터뷰를 갖는 데 성공했다.

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하던 두 사람은 취재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겨우 말문을 열었다.

이병헌과 송혜교는 시칠리아 현지까지 취재진이 온 것에 대해 무척 놀라면서 “이번 화보 촬영은 무엇보다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기 위한 자리”라고 일부의 핑크빛 추측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병헌은 스투 취재진에 대해 “왜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왔느냐”는 질문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병헌은 이어 “솔직히 말해 우리 두 사람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돌지 않았으면 여기까지 취재하러 오지 않았을 것 아니냐.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지 못하는 데 대해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또 “미국 라스베이거스 촬영 때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 애를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옆에 있던 송혜교 역시 “이렇게 먼 거리를 취재차 올 정도인 걸 보면 ‘올인’의 인기가 대단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거들었다.

이어 지난해 염문설이 나돌았던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용준-최지우의 예를 들자 이병헌의 한 측근은 “드라마가 너무 인기 있어 연인설에 시달리는 것 아니겠느냐”며 “대부분 드라마 커플들처럼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처럼 좋은 휴식 기간을 거부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두 사람이 핑크빛 소문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화보 촬영을 강행한 이유가 조용한 휴식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촬영 스태프의 한 관계자는 “송혜교 이병헌 두 사람이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무척이나 부담스러워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화보 촬영은 미래의 느낌이 물씬 나는 사이버틱한 연인이 그 주제인데 막상 국내에서의 관심이 너무 쏟아져 현재 두 사람 사이가 다소 서먹서먹하다”며 안타까워 했다.

20일부터 이곳 시칠리아섬에서 화보를 촬영 중인 이병헌 송혜교는 21일 타오르미나 근처의 부활절 마을에서 여름 의상 화보 촬영을 했다.

화보촬영팀은 이날 오후 7시께 인근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이 호텔은 타오르미나의 낙소스 해변이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다.



/시칠리아(이탈리아)=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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