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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지못하면.. 쿨한척이라도해라??

- _-.. |2007.03.11 01:19
조회 566 |추천 0

대학을 처음입학하고 연애에는 별다른 관심이없었습니다

그저 새생활에 새로운문화에 하루하루 즐거웠죠

학기초 잦은술자리에서 평소에 술을꽤나 즐겼던저는 선배들에게 말술

혹은 술자리에 같이있으면 잼있는 후배라는 이미지로 인상을심었던것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저곳 술약속도많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선배들과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때 과에한 여선배가있었는데 조그만하니 꽤나귀엽장하고 성격도 괜찮아서

친하게지내는 선배가있었습니다

 

자주연락도하고 학교앞에서 술도자주마시고 영화도가끔보고 밥도먹고

그러다보니 저에게 어느날고백을 하더라구요.. 같이있으면 즐겁다고 좋다고

저도모 제가 좋아했던건아니지만 괜찮은사람이다싶어서 어느정도끌려서 승락을했습니다

 

이때까지 여자친구라곤 고1때 한번사겨본게다인 쑥맥인저였는데..

누나는 남자친구도많이사겨봤고 성격도활발하고 노는것도 워낙좋아라해서 여기저기 구경도많이시켜주고 어떤거보고싶다고하면 데려가주고.. 꼭 이런것뿐만이아니라 심적으로도 무척이나편안히

정말많이 의지하고 기댈수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학교수업도 시간표맞춰서 같이듣고  방학이면 돈모아서 여행도같이가고

정말 좋은추억들 많이남겼었죠 시간이지날수록 누나에게 점점빠져드는것같았습니다

 

문제는 누나가 노는걸너무좋아한다는것이었습니다

물론 노는게 좋을나이이지만 저만나면서 미팅도가고 술도워낙좋아해서 친구들이랑 술함마심

여자5명이 소주 15병정도는 기본이고.. 외박도 한달에 적어도두번은 규칙적으로하고..

 

둘의 집안사정이나 생각하는방식이 너무다르다는걸 느꼇습니다

주로 다투게되는 문제도 술마시고외박하는거나 늦은귀가였죠..

그래도 저는 누나를 너무좋아해서 항상싸운뒤엔사과하고 누나도 고칠게라고말했지만

그렇지못해 악순환은 계속반복되었죠..

 

결국 얼마전에도 비슷한문제로싸우고는 서로생각할시간을 같기로했습니다 아주잠깐 단몇일..

내심속으로 이별을생각하는건아닐까 불안하기도했지만 그래도 자기위안을하며

아니다 더좋게 조율하려고 생각하는걸꺼다 라며 불안감을달랬죠

 

이틀후.. 만난지 280일이 되던날 헤어지자는 연락을받았을때.. 이걸붙잡아야할지 말아야할지 한참고민했습니다

늘같은이유로 싸우고 누나도 나도 달라질것같지가않았거든요 계속 반복될것같았죠

하지만 헤어지기는싫었습니다 너무좋아하거든요  옆에없다고는 한번도 상상해본적이없었죠

 

잡으려고했지만 주변사람들(누나의친구들이자 친한학교선배들)은 만류하더군요

그냥좋게헤어지라고 나중에 연락하면서 볼라면 지금힘들어도 그러는게 나을꺼라고

맞는말같아서 전화해 좋게 놓아주었는데   더힘이들더군요 후회되고

 

누나는 4월20일 10개월코스 캐나다어학연수를가고 저는 5월8일 군입대를 하는상황이라서

지금잡아도 조금 우스울것같다는 생각도듭니다.

주변친구들은 제대하고 더좋은사람만나면된다고들하지만 지금기분같아선 잘모르겠네요

지금보면 누나생활은 변한게 조금도없습니다..

아무렇지않은듯연락해보면 늘친구들과 함께잘지내고있더라구요..

 

"쿨하게보이려고 많이노력했는데 나는 쿨하질못하자나 그래서 그냥잡을라고"

라는말을 친구들에게하면

"쿨하지못하면 쿨한척이라도해 그게좋은거야 자존심도없냐?"

라며 반문합니다..

 

맞는말같기도한데 어떤선택이 저에게 올바른지 덜후회가들지 모르겠습니다..

그녀의마음이 이미나에게서 떠나갔는지도모르겠고...

여자맘은 도통종잡을수가없는것같습니다..

그냥 내소신껏 붙잡을수있을때 붙잡는게좋은걸까요..???

 

글을쓰다보니 마치 추억을회상하는 그런글이되어버렸네요..

정신이하나도없이 쓰다보니..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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