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십대는 왜 그렇게 많은 남자들 가슴에 못을 박았을까...
그래서 지금 벌을 받고 있는 것일까..
벌써 서른이당...엊그제 생일도 지났으니..완전히 난 이젠 서른이당..
아~~ 딱 3년만.. 딱 5년만.. 딱 10년만 젊었으면~ 하구 욕심을 내본당..
27살때부터 선을 보았당..여기저기서..
그 흔한 연애도 신나게 못한 바부탱이가....
[선]이란 명목아래 남자를 만나다니..
한달에 4-5번씩~~ 처음엔 기대를 가졌던 마음도..
서서히 그 자리를 즐기기까지 되었으니..
요번엔 어떤 사람일까?..키는 클까?..나이는?..집안은?..
그러면서 그 시간만큼은 기본적으로 예의를 지키고 돌아왔당...
30살이 되구선 첨으로 [선]이 아닌 [팅]을 했당...ting..ting
35살에...내성적인 성격에...B형인 그 사람...^^;;
나 그리 잘난것도 없으면서 왜이케..보는 눈은 높은건지..원
절대...높은 건 아니라구 우기지만서도....^^
그 사람...두번째 만남에...자긴 [온실속의 화초]처럼 컸다고 말한당...
헉....어이가 없당...이런 얘길 들으면...
잡초처럼 평범하게 자란 난...이 말에 상당한 부담감이 있당..
나~~ 돈 많은 남자 좋아하면서도..
이렇게 얘기 하는 사람한텐 상당한 자격지심이 생긴당...
울집 가세(?)만 기울어 지지 않았어도....
우~~쒸..
결혼~~내겐 중요한 단어가 아닌듯 하당...
사랑없는 결혼생활이..과연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