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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속마음이 뭔가요

인생의 오점 |2007.03.12 23:56
조회 1,050 |추천 0

남편과 별거 5개월째인 맘입니다..

 

뭐 별거 이유야 많지요..폭력과 폭언..시댁문제..

 

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남편에게 있다고만은 할 수 없겠죠..

 

완벽한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남편이 제명의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고의적으로 요금도 안내고 본인은 핸드폰을 새로 구입해서 쓰고 있고..

 

어찌하다 연락이 돼서 제가 요금 정리 해달라고 그랬습니다.

 

별거함과 동시에 요금을 안냈으니 곧 집권해지가 될 상황이니까요..

 

그런데 순순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좀 이상하긴 했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완납은 못하니 분납한다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애기 보고 싶다고 일욜날 점심먹게 애기 데리

 

고 나오라고...친정엄마께서 절대로 안된다고 극구 만류하셔서 만나진 않았습니다..

 

친정엄마 생각은 저랑 다르셨나봐요..

 

그래서 완납하고 나면 만나주겠다라고 연락을 취하라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문자가 오기를 그럼 더이상 암말 않겠다..추우니 감기 조심해라..

 

하고 문자가 왔더라구요..아마도 제가 요금을 내라고 요구하니까 그걸 빌미로 만날려는 속셈이였나봐

 

요..물론 며칠이 지난 지금도 핸드폰 정리는 안됐습니다..

 

만나기 위한 수단이였을까요??

 

저더러 피하지 말고 만나서 얘기 하자고 그럽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그사람과 대화부족으로 전 늘 힘들었습니다.

 

싸워도 그자리에서 전 해결하고 서로에게 서운한거 바라는거 이야기 해서 고치도록 노력하고

 

맞춰나가면서 살자는 식이고  그 사람은 어떻게든 피하려고만 하고 본인이 잘못한건

 

그냥 모른척 넘어가 주고 묻어 주기만 바라는 그런 사람이구요..

 

성격차이 성격차이 하더니 그거 정말이더라구요...

 

집나올때 돈한푼도 없이 딸아이 하나만 데리고 나왔습니다..

 

남편이 카드며 통장이며 전부 분실*도난 신고를 했으니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다가 남편은 남편보다 4살 많은 여자(이혼녀임 6살난 아들도 있음)와 뭐 공식적으론

 

아는 누나 동생 사이이라고 그렇겠지만 싸이에다가 사진을 올렸는데

 

둘이 꼭 껴안고 찍은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전 적어도 남편이 아이에게만은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기만 바랬건만...

 

아는 누나 동생사이에서 누가 봐도 연인처럼 보이는 포즈로 찍은 사진을 올릴 수 있을까요??

 

남자분들은 아무 감정없이 더더군다나 별거중인 상태에서 바닷가 놀러가서 그럴 수 있나요??

 

새출발 할거면 깨끗이 정리해주고 맘 편하게 하면 될것을 왜 저한테 자꾸 만나서

 

대화하자고 하는건지..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남자분들 어떤 맘인가요??이런 상황에 이런행동 취하는 남편이....

 

그리고 아이를 위해서 아빠를 만나게 하는게 옳은걸까요??

 

지금 딸아이는 16개월 됐는데 5개월동안 안보니 아빠를 아예 잊어 버렸더라구요

 

사진을 보여줘도 아무런 반응도 없고 아빠 소리도 지금은 거의 안하구요...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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