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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그 뒷이야기

안녕 |2007.03.14 09:48
조회 1,242 |추천 0

----------이 글은 제가 예전에 썼던글 입니다. 55743 번일거에요 못읽으신분 계실것 같아

상황 파악을 위해서 복사해서 올립니다.------------------------------------------

(뒷이야기는 아래에)

 

남자친구랑 오래(5년) 만났는데.. 서로 첫사랑 이었구요,

 

남자친구가 집착이 심하다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중간중간 매달렸지만 꿈쩍도 않았죠

 

오히려 돌아오는건 거친말과 욕설 뿐(듣도보도 못한욕들) 이었는데..

 

그 이후로 전 마음접고 연락하지 않았어요

 

제가 연락하지 않는 동안 주변에 있던 여자들과 어울리면서

 

놀이동산도가고, 술도 마시며 아주 즐거운 나날을 보낸것 같았어요 (싸이를 통해 알게됨)

 

전 더 차갑게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흘렀을까요?

 

문자가 한통왔어요 " 야 " 라고.. 제가 여기에 한번 올린적이 있죠

 

그문자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대답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했기에

 

그런데 4일이 지난 오늘 밤 12시에 전화가 오네요

 

이시간에 전화할 사람이 없는데 그사람 이네요

 

받지 않았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걸더군요ㅋ

 

음성이 들릴때까지 수화기를 쥐고있었던듯 해요

 

 

그래요

 

그리고서 문자가 왔네요 두통.

 

꼴보기도 싫었건만 대충보고 지웠습니다.

 

내용은

 

니가 술먹고 전에 나찾은것처럼 나도 너 찾은거다

 

그러니 궁금해 하지도 말고 답장도 보내지 마라

 

번호 죽인줄 알았는데 아직도 살아 있네

 

잘지내라

 

이정도 였어요

 

전 말이죠

 

이제 이사람과 어쩌고 싶은 마음도 없고

 

 

대체 이사람이 나에게 더 어떤 상처를 줄까 싶은 마음만 드네요

 

이사람 왜 이런거죠?

 

제가 번호를 바꿔야 하나요?

 

 

----------------------------------------이글을 올린지 약 일주일후 (어제)

 

저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별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휴대폰 번호를 바꿀까 하다가 내가 왜 이사람때문에 바꿔야하나 싶은생각에 ( 예전에 리플달아주신 분 덕분에 힘을 얻었습니다.)

 

수신거부처리를 했죠.

 

어제 밤 그냥 한번 소식이 궁금해 지더군요

 

싸이월드에 들어가봤어요 예전에는 쿵더쿵덕 조마조마 했는데

 

아무렇지 않더군요... 그런데 가만보니 여자친구가 생긴것 같더군요?

 

일촌평에 사랑해. 서로 각각 상대편 일촌평만 있는채로.

 

아 잘됬다 싶었습니다 (진짜로! 정말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일어나 휴대폰을 뒤척이던중 발견했네요

 

그사람한테서 온 전화들 오늘 새벽 3시 30분 경부터 4시까지

 

수십통을 걸었네요

 

이사람 미친걸까요?

 

왜 전화를 하는 걸까요?

 

제가 아무것도 몰랐다면 그냥 넘길텐데 여자친구까지 만든 사람이 왜 저한테 연락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참고로 몸이 그리워서 그런다 이런분계실까봐 하는 말인데 성관계 전혀 없었습니다

 

좌우간에 참 기분이 그렇네요

 

또 전화가 온다면 제가 받아서 따금하게 한마디를 해줘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조용히 무시를 해야하는건가요?

 

이대로 가다간 별로 좋은 상태가 올것 같지 않네요

 

상대편 여자친구에게도 그리고 저에게도

 

저는 이제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안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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