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만난게 좀 우습지만 한달여전
나이트에서 부킹을 했어요.
그 중에 한명오빠가 괜찮아서 연락처를 받게된 뒤로 (제 친구는 다들 싫다고..)
저랑 그 오빠는 가끔 전화나 문자를 주고 받았거든요?
근데 오빠가 시간 나면 밥이나 먹자구 하고
밤에도 약간 느끼한 문자를 보내고.
저도 호감이 있었고
제 성격은 한번 불 붙으면 좀~ 확 달려드는 스탈이라
저번주말에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서 잠깐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 오빠는 고등학교 동창모임이 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그 모임에 제가 가게된거예요.
그 자리에 제 친구도 가고..(그 때 나이트에 동석한 친구 말고)
그 오빠 친구들은 친구들 모임에 여자 데리고 온건 처음이다며
반갑다 하고..
제가 갔을때는 파장분위기여서
저랑 그 오빠. 또 제 친구랑 제 친구를 마음에 두는 오빠랑 4이
노래방도 가고 또 2차로 술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 오빠가 그때부터 손을 잡고 마음에 있다며
제 친구 앞에서도 서툰애정표현을 저에게 했어요.
약간 순진한 모습에 웃는 모습이 매력이있어서 저도 마음에 점점 들더군요
근데 끝날 무렵에 오빠가 같이 있고싶다했는데
왜 있잖아요. 남자들 늑대표현..
저는 그럴 수없다고 바로 집에 왔죠.
집에 올때 계속 전화가 오고....
내일 만나자하길래. 알겠다고...
내일 만나서 뭘 할까 계속 전화하고...
오늘 친구들 모임이지만 즐겁게 해줘서 고맙고 미안하다 하고..
그런데 다음날 전화가 안오는거예요...
정말 답답해서 제가 먼저 전활했더니
간밤 술을 마셔서 속이 안좋다고..화욜날 보자며 연락준다던데
화욜이 되서도 연락이 없고 하물며 오늘도 연락이 없는거예요.
제가 다시 전화를 먼저거는것도 우스워 보이고.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정말 전화해서 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그런 만남의 깊이도 아니였던 것 같고.
제 친구는 그날 오빠가 완전 저에게 꽂힌 사람처럼 보였는데
이상하다고 그러고.
남자들은 술먹으면 그냥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