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주는 날이져.
난 사탕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정성이 있으니 오늘 점심시간에 종로에 갔습니다.
선물가게 같은곳.. 상자 이쁜것도 여러개 많고 하더군요.
포장으로 된것도 있었지만.. 돈으로만 사고 그만인 선물은 하고 싶진 않아서 그건 안샀는데요.
이것저것 다 고르고 이제 중요한 사탕 을 넣으려고 사탕 코너쪽으로 갔죠.
초콜릿을 더 좋아할테니 초콜릿으로 꾸며볼까 했는데.. 초콜릿도 다 싸구려 초콜릿.. 은박지도 허접하구...ㅡㅡ;;
그렇다고 사탕역시 메이커도 없는 그냥 사탕들. 반짝반짝 하는게 넣어주면 이쁘긴 하겠지만 솔직히 요즘 누가 사탕 좋아하나요. 예전에 여자들이 그러던데.. 자기도 초콜릿받고싶은데 화이트데이 가 사탕받는날이라면서...ㅋㅋ
뭐 지금껏 화이트데이라서 사탕주기보단 선물을 줬는데요.
오늘 사탕코너 와보니까..순 이상한 사탕들에.. 가격은 개당 300원... 원가 50원도 안되는것들이 개당 300원이네요.. 나도 지금껏 이런날에 받은것중 사탕 무더기는 조금먹다가 나중엔 그냥 버리거든요.
좀 아깝기도 하고..ㅡㅡ;; 사탕코너 와서 담아야하는데.. 아 저건 먹기싫다.. 먹고 싶은게 하나도 없다.. 이 생각이 드니.. 담을수가 없겠더군요.
이번엔 날에 맞게 주고싶은데.. 그다지 별로인 사탕들에 가격은 그에 안맞게 비싸기만 하고..실용성은 제로고..
대개 여자분들 이런날 받으시면 기분이야 좋겠지만 사탕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