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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들고가신 아저씨, 그리고 가맹점이 틀린 내역서;; 이건뭐죠?

사기꾼아이가 |2007.03.15 09:02
조회 230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톡을 보다가 오늘 좀불안해서 조언을 얻고자 글올립니다,

 

 저희어머니가 어제 집안에 커텐을 다 바꾸신다고, 커텐집을 불러서 어제 싹다 갈아치우셨어요.

 그리고 총 37만원이 나왔는데 7만원은 현금으로 드리고, 30만원은 신용카드로 결제하시려고

 하셨거든요.

 근데, 공사다끝나고 커텐집아저씨가 하는말이 카드를 들고가서 자기가 긋고 나중에 와서

 내일아침에 사인을 받으러 오겠대요. 그러면서 카드를 돌려주겠다는거에요

 

 어머니는 깨름칙하다면서, 아무리그래도 카드를 빌려주긴 좀 그렇다고 자신이 따라가신다고 했더니

 카드긁으려면 집근처에있는 커텐집이아니라 다른 직영점에 가서 (집에서 한시간정도거리) 긁어야한 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침 볼일있으셨던 어머니는 따라가지 못하고

 " 아저씨 믿습니데이~ " 하면서 카드를 넘겨주셨어요. 그러고나서 밤새도록 '내가 미쳤지~돌았지'

 이러면서 전전긍긍 하셨더라구요. 아저씨도 말도 잘하시고, 살살거리시는게 꼭 전형적인 사기꾼같다면서 -_-;;

 

 그래서 오늘 아침에 어머니 일나가시고, 제가 대신 그 카드를 받고 싸인을 하게 되었어요.

 신용카드를 써본적이 거의 없는터라 ; 어머니가 할부몇개월. 금액란. 싸인란 가르쳐주고 가셔서,

 머릿속으로 '확인확인확인' 이러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오시더니 "싸인좀해주세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방으로 들어가서 볼펜가지러 가면서 금액하고 할부개월을 보니까

 어머니가 말씀하셨던 그대로길래 싸인을 하고 들고 나왔더니, 갑자기 하시는 말씀이

 

 "여기 주소란을 보면 'PR카나 치킨'으로 되있거든요. 저희누나가게인데 거기로 긁어놨습니다"

 이러고 가시는거에요.

 그러고 순식간에 나가셨는데, 아직도 어안이 좀 벙벙합니다 -_-

 머릿속으로 '싸인을 받아갔으니까 자기가 긁어놓은 신용카드에다가 자기가 사인해버리고

 돈 막긁어놓은거 아니야 ㅡㅡ' 하는 의구심과 함께 빚더미에 앉아계신 어머니의 모습이

 휙휙 지나가구요 ㅠ.ㅠ

 

 이제막 스무살이라, 이런건 잘 모르고 ㅠㅠ 아시는분들! 제가 걱정하는 것처럼 그런일은 없겠죠?

 전 체크카드밖에 안써봐서 .. 이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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