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현재 친구입니다.
올해 5월달에 제대하는데 문제는 매일..정말로 입대하고나서부터 매일 전화가 옵니다... -_-;;
(정확한걸 요구하시는분들을 위해 자대받고나서부터 자주 왔습니다.)
처음엔 친구니까 잘 받아줬는데 이젠 지역번호 031만 뜨면 덜더ㄷㄹ덜더떠ㄷㄹ더....![]()
미치겠어요...![]()
그래서 지금은 한 3일은 안받고 한번 받고...4일잠수타다가 한번 받고 이럽니다...
전화받으면 그동안 왜 전화안받았냐구 따져요... - -..헐...
내가 지 여자친구도 아니고 내가 받든 안받든 지가 화를 왜 내는지,,,
문제는 이녀석이 콜렉트콜이나 수신자부담으로 전화를걸면 전화비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안받을수 있는데 담배도 안피는 얘는 월급으로 전화카드사서 전화해요...ㅜㅜ...
휴가나오면 전화좀 잘 받으라는말에 울컥....
저는 여자가 왜 군대얘기하면 싫은지 몰랐거든요.. 대학교때 선배들이 술자리에서 가끔 얘기해주면
재밌어서 잘 듣곤 했는데...
이젠 군대의 "군"자만 나오면 짜증부터 나요....
보통 전화해서 "지금 뭐해?" 하면 저같은경우 저녁시간이나 직장회식할때 자주 와서
"지금? 저녁먹는데..." 또는 "아..지금 회식이야." 라고 말합니다.
그럼 대충 "아 그러냐? 그럼 저녁 잘먹어ㅋ" 라면서 대충 끊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얘는 내가 밥을 먹든 회식을 하든...
"뭔 저녁을 이제먹냐~ (무슨 회식을 자주하냐~) 아..그나저나 오늘---어쩌구 저쩌구 군대얘기시작--"
-_-....아니 밥먹다말고 전화받아 응대해주고...회식하다말고 전화받아 군대얘기 듣고..
그러면 제쪽에서 "야..나 저녁먹어야돼. 끊어" 라고 말합니다...그래야 전화를 끊어요...
물론 군대에서 전화 자주못하니까 말하는건 알겠습니다..
근데 매일전화를 저만하는게아니구요 -_-;; 제 친구한테도 매일 전화가와요....
제 친구도 미치겠다고...
어쩔땐 회사에서 평일에 일하는 중간에도 전화오는데 가끔 보면황당...
얘는 내가 일하는걸 생각하는지 안하는지,,,,물론 일하는중이여서 못받았다고 하죠..;;
이제 제대 별로 안남았는데... 남은 몇달만이라도 전화 안오게 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몇달간만이라도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ㅜㅜ 진정으로..
ps- 전화 매일 쌩깔수 없어요... 왜그러냐면 그녀석 BF가 제 친구라서...
제가 전화안받으면 그 친구가 나한테 전화해서 전화좀 받으라고 할정도...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