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오늘 아이보육료 때문에 읍사무소에 갔다가 겪은 일 입니다.
제가 직장이 변변치 않은 관계로 이번달까지만 일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답답하고, 힘든데다가 보육료 신청한 것도 3층(2층이니 3층이니는 소득별로 보육료 받는 단계입니다.)나와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읍사무소에 전화를 했었습니다.
담당자가 월급으로 계산하는거라서 신청한 것 다 맞으니까 3월달은 그냥내고, 다음달에 사직서 들고 오라고하시더군요.
일단 알았다고 하고, 인터넷 뒤져보니깐 뭐 인정소득금액 계산법이 있어서 계산해보니 2층이 나오더라구요, 해서 이상하다 싶어서 근거자료들고 1시가조금넘은시간에 읍사무소로 향했습니다.
가보니 담당자라고하는 여직원이 오라고 하더군요,
내가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이러이러하더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옆에계신분이 아! 아까 통화하신분 아니에요, 아까 전화로 다 이야기 했는데 왜 왔어요 하는거죠.
그래서 다시 이러이러 해서 왔고, 임시로 제출했던 사직서를 제출하러 왔다고 이야기하는데,
"뭐가 그렇게 불만인데 그래요" 이러며 자기자리로 오라더군요.(대략 어이없어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내가 뭐라고 했느냐고, 큰소리 낸것고 아니고 몰라서 알아보려고 온건데 내가 무슨 불만이많느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아~ 아니요 그러니까 뭐가 문제시냐며 조금 고분해 지더군요.
문제는 그때 제가 강력하게 맏은 냄새 ~~
네~술냄새 였습니다.
그때는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내가 잘못 알고 있던 계산에 대한 내용을 성의 없이 이야기 하고 가르쳐주더니 자기일만 하는겁니다. 그때는 복지계에 민원인 저밖에 없었습니다.
그때도 대략난감~
하지만 다시 내가 잘못알고 있는부분을 이야기해서 환기시킨 후 에도 계속 자기일만 하길래 네 4월달에 사직서 결제난거 들고 다시오지요 하고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난 도저히 용납이 안되어서.
시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헌데 시청감사실에서의 황당대답 "민원처리하다보면 술 한잔 할 수 도 있지 않습니까?" 이해해주실수 없냐는 식으로. 물론 한잔정도는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한두잔에 상대방에게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제가 화가나서 한마디 했습니다.
그럼 담당자께서는 공무원이 술먹고 일 해도 된다는 이야기냐고~
그럼에도 그냥 저를 이해 시킬려고만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가 일단알아본다고 담당직원이름을 아느냐고 묻더군요~
난 시청전화했을때 읍사무소담당자가 나한테 나중에라도 민원관련 불이익을 줄지도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전화한거라고 하면서, 그래도 할말은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담당직원이름은 모르고 어디어디 않아있는 나이많은 담당자 라고 말하고, 제 연락처 가르쳐준 뒤 끊었습니다.
한시간쯤뒤 전화가 왔더군요, 시청 감사실에서 왈 : 선생님 제가 알아봤는데 그담당자분은 작년 10월부터 술을 끊으신분이라는데요~, 그리고 하루에 700명이나 되는 민원인을 상대하다보니 불친절하게 대한것 같다고 죄송합니다." 하길래
말이되느냐고 공무원이면 친절봉사를기본으로 모든 민원인에게 웃음은 아니더라고 기분나쁘게까지는 하지 말아야 할 것 아니냐고 했더니. 구차하게 많은 민원인 탓만 하더이다....
전 그래 그나물에 그밥이구나 하면서 그냥 알았다고 다음부터는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감사실직원 왈: 다음부터는 확실한 증거와 근거를가지고 ......
이러길래 아니 "그럼 지금 나랑 당장경찰대동하고 가서 그 직원 음주측정 해볼까요" 하고 열을 냈더니 " 아니요 선생님께서 다음에 또 가신다고 하길래 다음에 또 불친절하면 정황을 확실하게 알려달라는 말입니다" 이러면서 변명을 하더군요.
기가막혔지만 같은 철밥통이라고, 감싸기 한다는 느낌이 들어 그냥 알았다하고, 다음에 또 보겠다고하고 끊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읍사무소직원입장이라면, 감사실에서 민원인으로부터 감사요청이 들어왔다그러면 정말 자신이 술을 먹지 않았다면 당장에 그 민원인에게 전화해서 왜 술도 안먹고 10월부터 술끊었는데 술먹었다고 신고하느냐고 따졌을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건 왜인지~
더군다나 그사람 무지 까탈스럽던데~
아무튼 공무원들 3%퇴출이야기도 있는데 엉뚱하게 몇몇인사들때문에 철밥통이란소리 듣지않게 봉사정신을 가지고 일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