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저와 11살 차이나는 남동생이 있는데요.
제 남동생이 현재 12살이거든요..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좀 식탐이 과하답니다..![]()
동생이 어리니까 대부분 11시이전엔 잠이 들거든요?
야식을 좋아라 하는 저희 엄마와 저와 제 여동생은 (20살) 자주 밤에 뭘 사다먹거나 시켜먹습니다.
그럼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귀신같이 과자봉지,아이스크림봉지,빵봉지..빈그릇같은 것을 보면서
자기는 안깨우고 매번 누나들끼리만 먹는다고 울먹이기까지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어쨌뜬 제가 *링글스란 과자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밤에 사다가 막 먹고 있는데, 남동생은 뒤에서 자고 있었구요.
근데 제가 깜빡하고 그 통을 미쳐 치우지 못하고, 책상위에다 올려놓고 잠이 들어버렸어요.
다음날.......................
ㅋㅋㅋ
저를 막 깨우더니 "아저씨 다 먹었냐고, 혼자 먹냐고 또 울먹거리기 시작합니다.."
몬소리야.. 잠결에.. 아저씨를 내가 어떻게 먹어 .. 뭔 아저씨?.....................![]()
헐...ㅋㅋ 알고 봤떠니 어린애라 영어를 못읽지 않습니까..
그래서 *링글스 통에
<- 요런식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지 않습니까
영어는 못읽고 그 그림보고 아저씨라고 하는겁니다.
큭큭큭큭큭큭큭 너무 욱겨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안웃깁니까?ㅋㅋㅋㅋㅋ 나만 웃긴건가
그럼 대략 난감이오..
아주 어렸을때 하는 말 중 세상에서 제일 하기 싫은 3가지 있다는 내동생
첫번째.눈높이
두번째.이빨닦는거
세번째, 때미는거.. 라고 말했던 그 동생이 이제 너무 커버려서 징그러울때도 있지만, 순수한 마음은 아직남아있나 봅니다. 요즘도 먹고싶은거 뭐 있어 누나가 사갈께 이러면 당당하게 연두색 아저씨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들한테 매번 웃긴이야기 이쓰면 *범씨리즈라면서
말해주곤 하는데 제친구들은 쓰러지는데 안웃기시나요? 안웃기면말고!!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