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런생각 안해보셨나요?
나는 왜살까..?
이런말하기 쫌 그런 나이인 올해 21살인 어느 청년?입니다.
어려서부터 보고온것도 많고 집안환경상 인생의 굴곡이랄까..그런걸 많이 타면서 자라와서..
한때 엄청 행복하게도 살아봤지만 커가면서 점점 망가지는 케이스랄까..그런놈입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 어머니께서 저를 그렇게 교육하신거 같기도 하고
제가 커가면서 그렇게 느끼는것일지도 모르겟지만,
저는 외로운 사람인가 봅니다.
정확히 말해서 외롭다기보다야.
저혼자 이세상에 떨어졌다고 해야하나 그런생각이 듭니다.
어려서는 매우 조용하고 소심했고
사춘기가 오면서부터 기분파로 변하기 시작해서
감정기복이 심했습니다.
막 웃다가도 금세 울고 그런적도 있었지요..
(정신나간건 아닙니다..웃긴건 바로웃고 슬픈건 울어버리니 ㅡㅡ;)
중학교때는 가정형편이 워낙 안좋아서
왜살까.. 걍 죽을까 라는 철없는생각도 해본적이 있었지요
그러다가 고등학교때는 컴퓨터라는것에 빠져서
뭐랄까..
밖의생활보단 집에서의 생활이 좋다고 해야하나
하루종일 컴퓨터만 하고살았습니다.. 컴퓨터공부도 하고 영화나 음악도 모으고
컴퓨터 대회도 나가고.. 거의 아웃사이더에 가까운 생활이랄까..
하지만 밖에 나가면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해맑고 성격도 좋다는 소리도 종종 들을정도로
두얼굴의 사나이였습니다.
집에선 아웃사이더..
밖에서 활동형인간..
그렇게 살다가
고3떄부터 여자친구라는것을 사귀게되고 뭐랄까 친구들과 멀어지고
여자친구와도 헤어지니까 만사가 따분하고 귀찮고 재미가 없더군요,,
주변에 인물들이 많이 연이 끈켜버리니..
이래저래 대학을 가서 생활하다보니..
성격은 전혀 소심하거나 답답하거나 그런성격은 아닌데
대학에서 일이 엉키고 설켜서 거의 아우사이더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항상 당당했고 -_-; 뭐랄까..학생부와 여러친구들과의 관계가
저와는 같이 놀고싶은데.. 제가 정색을 한다거나 멀리하고싶어한다랄까..
실제로 그랫습니다.
제가 상상하던 대학이랑은 너무 틀렸고 우리과 물이 너투 탁하다고 해야하나..
저와는 너무 .. 모든게 안맞는거 같았고 노는것도 공부하는것도 모두 어색하고
자꾸 저보다 수준이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제가 거만했던건가..여튼 이래저래
저는 이런식으로 학교생활을 하느니.. 과적성도 안맞겟다
이런데서는 못놀고 못다니겟다 하고 휴학을 했죠
그리고 편의점 야간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는 더욱더 망가졌고
사는게 재미없고 심심하다고 느꼇어요..
외로움은 잘 안탑니다.
그냥 허공에 떠있는 느낌이랄까.. 아무생각도 안들고 귀찮고 걍 그렇습니다
그러다가 작년가을쯔음 의류브랜드에 계약직원으로 운좋게 들어가게되어서
그곳에 또 저의 인생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매우 활발했죠, 쌩뚱맞고, 일동 잘한다는 칭찬 많이들었고 거의다 누나형들인데
저에게 모두 잘해주고 저에게 엉뚱하다는둥 귀엽다는둥 여자친구 없냐는둥
정말 잘 지냈습니다.
그렇게 모든것을 잊고 일을하면서 돈을 벌다보니
자연스레 기존에 고등학교동창들은 연락하기가 힘들어졌고 더 멀어졌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사람들과 이곳저곳 여행도 다니고 하다가..
그렇게 즐겁게 일하다가 또 제 생각이 바뀌고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이러고 있는사이
내또래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고 군대를 가고 졸업준비를 하고 나보다 빠르게 사회진출을 하겠구나
나는 여기서 무얼하고 있는거지..? 라는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1월달에 군대신청을 해서 1달뒤에 입대를 하게되었네요
입대신청을 하고난뒤로
저는 만사가 따분하고 일은 더욱더 열심히 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 라는 생각에서 했는데
싫어하는사람들이 생기기시작햇어요.. 일안하고 은근히 농떙이 까는 누나들이 눈에보이더군요
저는.. 무언가를 할떄 즐긴다기보다는.. 완전 열중하다가 다 끝내놓고 쉬는걸 즐기는스타일인데
그 누나들은 너무 뭐랄까..편하게 즐기면서 일해서 노는거 같이 보일정도랄까..
여튼 그런거는 저는 성격상 못참거든요..그런데도 꾹 참고 하다가 몇번 표출도 하고
했습니다.
그러던중 아르바이트로 저와동갑내기인아이들도 입사하게되었고
이래저래 친구를 하고 잘 지내다가 제가 -_-뭐랄까 좋은이미지로 시작해서 가다가
또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제또래인 친구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로 들어선거죠.
그래서 지금도 다들 사이가 저와는 어정쩌정하고 그러답니다..
진짜 저란놈 성격을 모르겠습니다.
혈액형은 완벽한 기분파인 b형인데
싫은건 딱 질색이고 잘못된건 못보는 성격이고,,
살짝 결벽증 같은게 없지아나 있으며..*(하지만 제방은개판 ㅋㅋㅋ)
무슨일을 하거나 친구를 사귈떄도 득이없는것은 하지 않는게 좋다라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뭔가 나에게 이롭고 공부가 되고 가치있는것만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러면서 나를 높이고 제가 보는시점에서 보았을떄 다른사람이 낮아보이면
그사람과는 멀리하고 별로 친해지기 싫기도 하구요
20대초반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싸이를 해도 있어보이고 싶고 분위기 나는 느낌있는사람처럼 해보고 싶고 그렇자나요? 저는 그런거 조차 하찮아보이고 괜히 있는척 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 허사이고 시간낭비처럼 보이죠..
친구또래들 떠들고 놀고 웃는걸 보아도 저게 왜웃길까..
저렇게 놀고 히히덕 거리면 그시간이 아깝지 않을까..
남들보다 노력해서 더 사회에서 높은위치에 서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찌보면 거만하면서도
사회중년나이에 접어든 사람의 생각처럼 보이실꺼예요..
하지만 저는 오로지 저런생각뿐이고
무능하게 이러고 있는제가 싫으면서도
주변에 제또래친구들이 제또래답게 생활하는게
시간을 허비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인생은 즐기라고 있는거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하지만 저는 즐기기위해서는
일을 열심히 하고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져야
그것이 행복한거고 즐거운거고 즐기는 인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생각을 하면서도
제가 그리 잘난것도 아닌데 학벌이좋은것도 아니고
방황하는놈으로밖에 안보입니다.
한달후면입대인데
벌써 몇년동안이나 이런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으니..
친구들이 저에게 항상 하는말이
살면서 뭔 걱정이 그리도 많냐.......
넌 애늙은이냐..생긴거랑 따로노냐.. 머리는 완전 죽기직전 할아버지다..
너 재미없다..-_-;
인생을 즐기며 살아라..
고민하지말아라..
말로만 계획하지말고 실천좀 해라..
너 말은 진짜 잘한다..
너 사이코냐.. 성격이 이랫다 저랫다 왜그러냐..
이런소리 자주듣습니다..
아니 거의 저런소리를 듣네요...-_-
한마디로 저 재미없고 고지식하고 이론만 따지는
머 그런 진짜 나이답지 않은놈인가 봅니다..
이런저를 보고 따끔한 충고들좀 해주세요..
아 제성격은왜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