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보육교사 교육원 개강날이라서 교육원에 갔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책을 나눠주는데...
이게 왠걸??
책이 쫌 많다는것을 어느정도 예상했었지만
이정도 일줄을 몰랐습니다
총 26권....
들고 갈 생각하니 참 막막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들고가야지ㅠㅠㅠ
지하철을 타고 집 근처역에 겨우겨우 도착했는데
이 많은 책을 들고 집에 갈 생각하니
참 막막하더라구요ㅠㅠㅠ
큰길로 갈까 하다가 쫌 챙피하고 해서
골목길로 갔습니다(쫌 무서긴 했지만...)
역에서 저희 집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려요
(그치만 오늘은 50분이 걸렸다는거....)
한발짝 옮기고 쉬고
한발짝 옮기고 쉬고....
진짜 죽을 맛이더라구요ㅠㅠㅠ
근데 2/3 정도 왔을때
어떤 아저씨가 부르더라구요
어디까지 가냐면서...
아저씨한테 저희 집을 말했더니
거기까지 델따 준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고민했지만
너무 힘들고 아저씨도 착한것 같아서
얻어탔습니다
처음에 탈때 그냥 아파트 앞까지만
델따 주실줄 알았는데
아파트 안으로 들어와서
저희 집 현관앞까지 책을 들어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혼났습니다ㅠㅠㅠ
모르는 사람 차를 함부로 타냐면서ㅠㅠㅠ
이상한 아저씨 처럼 안보였는데...
암튼 저희집 앞까지 델따 주신 아저씨!!!
정말 정말 감사해요^^
복 받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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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주가 없어서 잘 쓰지는 못했지만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