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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 태워준 아저씨~ 정말 감사해요^^

감사해요^^ |2007.03.19 23:15
조회 1,590 |추천 0

오늘이 보육교사 교육원 개강날이라서 교육원에 갔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책을 나눠주는데...

이게 왠걸??

 

책이 쫌 많다는것을 어느정도 예상했었지만

이정도 일줄을 몰랐습니다

 

총 26권....

 

들고 갈 생각하니 참 막막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들고가야지ㅠㅠㅠ

 

지하철을 타고 집 근처역에 겨우겨우 도착했는데

이 많은 책을 들고 집에 갈 생각하니

참 막막하더라구요ㅠㅠㅠ

큰길로 갈까 하다가 쫌 챙피하고 해서

골목길로 갔습니다(쫌 무서긴 했지만...)

 

역에서 저희 집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려요

(그치만 오늘은 50분이 걸렸다는거....)

한발짝 옮기고 쉬고

한발짝 옮기고 쉬고....

진짜 죽을 맛이더라구요ㅠㅠㅠ

 

근데 2/3 정도 왔을때

어떤 아저씨가 부르더라구요

어디까지 가냐면서...

아저씨한테 저희 집을 말했더니

거기까지 델따 준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고민했지만

너무 힘들고 아저씨도 착한것 같아서

얻어탔습니다

 

처음에 탈때 그냥 아파트 앞까지만

델따 주실줄 알았는데

아파트 안으로 들어와서

저희 집 현관앞까지 책을 들어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혼났습니다ㅠㅠㅠ

모르는 사람 차를 함부로 타냐면서ㅠㅠㅠ

이상한 아저씨 처럼 안보였는데...

 

암튼 저희집 앞까지 델따 주신 아저씨!!!

정말 정말 감사해요^^

복 받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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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주가 없어서 잘 쓰지는 못했지만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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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앙심추적|2007.03.20 09:59
저도 예전에 밤에 시골길 넘어오다가 한 여성분을 태운적 있습니다. (처음에 귀신인줄 알았음)너무 위태로워 보여서 태워드렸는데, 밤에 차가 귀해서 낼름 타셔서 제가 한마디 해드렸습니다. 차를 얻어타는 사람들의 현명한 방법, 1. 얻어 타실거면 뒷좌석에 앉습니다. 2. 타시기전에 차번호를 알고 타시고 타시고 나선 집에 0000 차 얻어타고 집에 가고 있다고 운전자가 들을수 있도록 확실히 밝힙니다. 그리고 차를 태워드리는 분의 알아두셔야 할것, 혹시 여자분이 자기차번호를 가족들에게 알리거나 했다고 호의를 베풀었더니 도둑취급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왕 호의를 베풀거라면 얻어타는 사람이 안심이 될수 있도록 이해하도록 합니다. 전 되려 이런거 안하고 얻어타는 사람있으면 한마디 합니다. 위험하게 그냥 타서 내가 딴 맘품으면 어쩔거냐고, 다음부턴 차번호 알고 타시라고, 이런거 해서 기분나빠하는 운전자는 그냥 착한일 한번 한거에 자기만족하는 사람이지 도움받는 타인의 생각은 전혀 할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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