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은 이제 거의 200일이 다되가요
제 남친은 저보다 두살연상이구요.
처음엔 둘이 말도별로안하고 따로 만나는일도 없었구요
그러다 남친이 조아하는여자애가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구
그러면서 저한테 상담을했었거든요(그때당시 전 남친을 좋아하고있던상태구요)
조아하는 여자애가 저 아는 동생이었어요
전 조아한다고 말도못하고 계속 이러케해라 저러케해라 조언만해주고있었죠ㅜㅜ
그러케 건 한달간 네톤에서 2~3시간씩 매일 대화하고 그랬어요
물론 남친은 그때당시 조아하는여자애얘기였죠
그러다 그 여자애가 남친한테 그냥 편한오빠로 지내고싶다고 그러케 말했나봐요
전 이때가기회다싶어서ㅋㅋ 남친한테 네톤에서 은근히 미끼를던졌드랬죠;
"술친구필요하면 말해~ 내가 술친구해줄꼐~ㅎㅎ"
미끼를 덥썩 물더군요.. 원래 술을못마시고 조아라하지도않는사람이
많이 속상했었나봐요. 그날 그러케 둘이 간단하게 술한잔하면서 진지하게 얘기도나누고
제가 위로도 많이해주고 그러다 제가먼저 고백해서 사귀게된케이스에요
아ㅡㅡ 서론이 너무길었군요.. ㅈㅅ..
아무튼!! 본론은이제부터..
제 남자친구 게임 너무조아합니다..
저랑만나서 놀때도 거의 저희집아니면 남친네집에서 놀거든요
양쪽부모님모두 저희둘이 교제하는거 알고있구요
제가 주말에 아침 11시쯤 남친네집에 놀러가면 자고있습니다- -..
깨워서 놀다가 밥먹고 설거지하고오면 컴터앞에 앉아있어요ㅜㅜ
처음에는 권호라는 그 철권비슷한게임을 하더군요..
하지말라고 그만하라고 보다보다못해서 그러면 한판만~ 이러고 거의 30분을하더이다..
그리고내린결론.. 내가 저 게임을배워서 가치하자-_-!! 였습니다..
열심히 배웠습니다.. 근데 어느정도 할만하니.. 리니지에 손을대더군요..
가치하자는거 난 절대안한다ㅡㅡ 이러케 굳건히 버텨왔지만..
절 내버려두고 혼자 게임만하는남친.. 심심해서 저도 가치시작하게되써요..
그래요~ 여기까진조아요
가치 게임하면서 데이트하는것도 뭐 나쁘진않아요
하지만 통화하거나할때 항상 제가먼저 말을걸어야 말을합니다-,.-
나 - 뭐해?
남친 - 그냥
나 - 밥은먹었어?
남친 - 응. 쫌전에 먹었어
나 - 아~
남친 - ...
나 - 어제 몇시에잤어?
남친 - 4시반쯤?
나 - 몇시에일어났어- -
남친 - 쫌아까
나 - 아~
남친 - ...
요런식입니다- -
남친이 먼저 말 할때는 제가 삐졌을때나 게임얘기할때뿐이에요ㅜㅜ
이거 고칠방법없을까요?ㅠㅠ
전 좀더 다정하고 그런 통화를 하고싶어요ㅠㅠ
※ 남친 만나면 애교도많고 잘챙겨주고 질투심도많고 그런데 꼭 전화할때만그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