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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가 욕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고민남ㅠ |2007.03.21 02:34
조회 52,914 |추천 0

여자친구를 만난지 어엿 1년 하고 2개월의 시간이 흘렀네요

학교 동아리에서 만난 그녀는 허연 피부와 긴생머리 그리고 아주 얌전 조신한 성격을 가진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

 

2개월간의 작업(?)과 물량공세 끝에 제 여자친구를 만들어냈고,

3개월동안은 다른 연인처럼 지내다가

4개월쯤에는 아주 편한 친구가 되있더군요..

 

문제는 6~7개월을 넘어서였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같이 밥을 먹다가

잠깐 화장실때문에 자리를 비웠는데 그때 친구가 마침 전화온거 같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화장실 갔다 오려는데 화장실에서 "X팔 그X 진짜 웃기네 히히히히"

"X나 웃긴X이네 ㅋㅋ 이X아 내일 내가 부르면 무조건 나와~~"

화장실에서 일보면서..누군지 모르지만 참 욕을 잘하는 여자다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나왔을때 그녀가 똑같은 음성으로 계속 친구와 욕대화를 오고가더군요 ..

 

저와 눈마주치자마자 바로 얌전조신한 말투로 바뀌더니 원래 대로 돌아와서

설마해서 제가 물어봤죠

"이야 그 친구랑 많이 친한가보다 너가 욕도다하고 귀여운데?"

이러니까 .. 웃으면서 "진짜?진짜? 귀여워?"이러더군요..

 

그날 저녁 저와 전화통화를 하는데

욕을 난사하더군요

"넌 진짜 어떻게 여자친구를 택시태워보내냐 X팔

담에 또그러면 X나 두고봐~ㅋㅋㅋ"

 

처음에는 진짜 애교로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애교가 아니라 공포네요공포

말한마디할때마다 옆사람이 들을까봐 너무 두려워요 ㅠㅠ

"야 X팔 XX야~ ...... 이게 제 여친이 멀리서 저 봤을때 하는 말입니다.ㅠㅠ"

 

 

어떻게 할까요 ㅠㅠ

 

  다들 애인의 모습에 100% 만족하시나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그여자..|2007.03.22 09:27
애 낳으면 "아이고~ 우리 c8 ㅈ 만한 세 77ㅣ 졸라 이쁘네^^" 라고 하겠다..
베플초장에 그 ...|2007.03.22 09:19
귀엽다,괜찮아~괜찮아 그러면...여친 입은 썩은 걸레보다 더 심해진다,명심해라
베플여자들의|2007.03.22 09:17
순진한척,조신한척을 너무 믿었구나 ㅋㅋ 남자앞에서 밥한공기도 많다고 배부르단 것이 집에 가면 밥통 미어잡고 김치에 고추장 비벼먹는게 여자들 내숭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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