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매끼리 물건공유..다들 그러신가요?

소심녀 |2007.03.22 12:21
조회 65,045 |추천 1

헉! 제글도 톡이될수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리플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물론 동생한테 말 했었죠... 싸우기도 했었고 달래기도 했었고

말하고 입어라.. 너 자꾸 그러면 나 진짜 스트레스받아서 미치겠다...등등

화도 내보고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말도해보고

혼도 내보고... 헌데...그때뿐이더군요...

 

"더럽고치사해서 안입어! 진짜...쫌팽이...쪼잔해...ㅡㅡ"

 

이렇게 말하고 일주일후!! 또 제 옷 입을만한건 모두 세탁기에 들어가 있더군요..ㅠㅠ

 

그래도 동생이라서..가족이라서 이해해야지..하면서

지금은 혼자 참고있습니다.

 

자꾸 혼내다보니 거짓말만 늘어서 더 화가나더군요..ㅠㅠ

 

어찌됐껀... 님들 리플 너무 감사하구요~~

기온차가 큽니다^^;; 감기조심하세요~ㅋㅋ

 

-------------------------------------------------------------------------------

먼져, 간단하게 저희 소개부터 드릴께요.

저는 25살에 일반 직장인이구요,

제 동생은 23살에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 동생과 저는 방을 같이씁니다.

옷장도 같이쓰고 화장대도 같이쓰고...

 

헌데 제동생이 제 물건을 함부로 쓰고 제 옷이며,신발이며,

화장품 심지어 남자친구한테 선물받은것 까지도

저 몰래 하고다녀서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었던 모양입니다.

 

꿈에서 제가 제 동생한테 막~ 모라모라 해서 싸우는 꿈을 많이꿉니다.

예~ 저 소심합니다. 소심한 A형 그것도 AA형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좀 도가 지나친다 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번은 제가 옷을 구입을 했는데 집에와서 입어보니

너무 안어울리고 뚱뚱해보이고 (실제로 좀 뚱뚱한편, 동생은 날씬함)

그래서 바꾸려고 책상위에 고이 모셔두었드랬죠!

 

다음날, 제 동생이 그걸 홀라당 입고나가버렸지 몹니까...상표는 이미 다 뜯어져 있고..

헌데 그 옷에 고추장이며 펜까지 묻혀온겁니다.

 

그리고 제가 화장품이랑 베이스를 사다놓으면 저 남자친구 만날때나 특별한날만

화장하는터라 화장품을 많이 안쓰는데

사다놓은지 한달도 안돼 제동생이 홀라당 다~써버려서..ㅠㅠ

 

그렇다고 사다 놓는것도 아닙니다. 모라고 모라고 하면 치사하게 이깟 화장품

가지고 그러냐고 모라합니다. 저보고 쫌팽이라구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제동생이 저보다 발이 한치수가 큽니다.

그래서 전 제동생 구두... 발이 자꾸 벗겨지고 불편해서 못신고 다닙니다.

 

제동생...내구두 신고나가서 늘려옵니다...ㅠㅠ

(제가 만원짜리만 신어서 잘 늘어나나봐요..ㅠㅠ)

 

등등 옷이며 신발이며 화장품 악세사리...ㅠㅠ

 

옷을빨아놓으면 홀랑 입고나가고 입으려고 보면 세탁기에 들어가있고..ㅠㅠ

 

제가 예민한건지...

다른분들은 이런일 없으신가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다들 변태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보냅시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아웅씨.|2007.03.24 09:45
내가 열받네. 울언니가 예전에 그랬는뎅. 정말 그 심정 말로 못한다. 남의 물건 함부로 쓰는인간들은 똑 부러지게 말해도. 못 알아듣는다. 뒤지게 쳐 맞아 뼈가 부러지기 전엔. ㅋ
베플w|2007.03.24 08:25
얼마나 소심하면 여기에 올렸는지 딱 알겠다.. 나같으면 동생한테 똑뿌러지게 말하겠다...
베플으아 짜증|2007.03.24 11:19
지대로다 진짜 !! 열쇠 잇는 서랍사서 거기다 숨겨놔요. 숨겨놓고 쫌팽이 소리 듣나, 당하고 쫌팽이 소리 듣나 그게 그건 거 같은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