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스트푸드에서 4년간.. 알바하면서 알바직 최고 Rank까지 올라갔으며..
패스트푸드의 위생실태를 모르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어서 쓰네요~
패스트푸드의 위생은 믿을수 있다는것 입니다.
위생에 관련해 직영점과 가맹점의 차이는 있습니다. 직영이 위생이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 패스트푸드 먹고 배탈났다 라고 하는데.. 절대는 아니더라도 90%는 아닙니다.
먼저 기본으로 빵.. 아침마다 새로운 빵이 들어오며 유통기한도 철저히 지켜집니다.
유통기한 지난것은 바로 폐기가 되며 절대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기.. 패티라고도 하는데 냉동상태로 배송이 되어 오며 유통기한은 기본 3~6개월이며
이런것들은 절대 유통기한이 지날수가 없습니다. 장사가 아주 드릅게 안되는 점포 빼고는 말이죠;;
모든 패티는 186도 이상의 그릴위에서 기본 3분이상 구워지며 기본 쿠킹타임보다 조금 더 길게
쿠킹되어지기 때문에 설익는건 1% 안팎입니다. 여름철엔 기본시간을 더 늘립니다.
그리고 야채.. 양상추랑 양파가 들어가는데.. 유통기한은 기본 냉장 3일이구요..
야채도 유통기한이 지나면 바로 폐기가 됩니다. 양파 같은 경우는 버거안에 들어가면 잘 보이지
않지만 양상추는 잘 보이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을 씁니다.
때로 양상추가 축축하고 힘이 없는걸 볼때가 있는데 그건 유통기한 지난게 아닙니다.
여름철에 농장측에서 그런걸 보내줍니다. -_-;; 태풍이 지나가거나 날씨가 매우 무더워 지면..
농장측에서 그런거 밖에 안보내줍니다. 고르고 골라서 써도 어쩔수가 없는 것이지요..
점포운영하는 측에선 그걸 다 버릴순 없잖습니까?? 그것도 다 돈인데..;; 역지사지를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버거 및 디저트류는 모두 위생에 철저합니다. 점포내에서 위생은 근무 하기전에 손을
두번 씻고 살균액(소주보다 더 독한 알콜)을 손에 묻힌 후 자연건조 해서 근무를 하고 주방 내에선
살균된 행주를 주방내에 비치하여 수시로 손을 닦고 일합니다.
간혹 유니폼이 지저분한 경우가 있는데 그건 직영과 가맹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또 가끔 이런 분들이 계시는데..
"캐셔가 돈만지던 손으로 씻지도 않고 주방에 들어가서 디저트를 만지더라...." 라고 말이죠....
물론 돈만지던 손으로 한건 잘못된 것이긴 하지만.. 그런 분들은 돈내고 패스트푸드 사먹으면서
돈만진 손 닦고 제품 드십니까?? 거~~의 그냥 드시던데.. 그래놓고 뭐라할 자격 있나 궁금하네요.
또 돈만지던 손으로 만지는건 익히지 않은 제품입니다. 쿠킹할 제품을 손으로 만져서 후라이에
넣어서 쿠킹하죠.. 이때 후라이 쿠킹온도가 186도 입니다. 이런 온도에서 기본 2분이상 쿠킹되는데
세균이 남아날리 있습니까?? 돈만지던 손이든 아니든 쿠킹완료된 제품 만질땐 무조건 손 씻습니다.
돈만지던 손으로 제품 만진다고 따지는 분들.. 님들은 과자 사먹을때 돈내고 사서 그 과자 먹을때
손씻고 드십니까?? 그냥 드십니까?? 길거리에서.. 너무 딴지 걸지 맙시다.
그리고 오렌지쥬스등.. 이런 쥬스 및 쉐이크의 원재료들의 유통기한은 쥬스같은 경우 기본
1년이고 쉐이크의 원재료(믹스랑 시럽)는 기본 한달이상입니다. 물론 유통기한 지날 염려 없죠.
쉐이크기기나 소프트기기는 15일에 한번씩 깨끗하게 내부청소도 하구요..
가끔 점포 갔을때 쉐이크나 소프트가 안된다고 할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런때죠.. 청소일이기 때문에..
저 기기들은 돈이 비싸서 15일씩 청소하라고 기기 스스로 인지하고 그날에 청소하라고 날짜까지
표시됩니다. 그날에 청소를 안하면.. 다음날 기기 LOCK걸려서 사용못합니다.
패스트푸드 더럽다 더럽다 하시는데.. 따지고 보면 깨끗합니다.
원칙적으로 깨끗함, 청결함이 우선이기 때문에 아주 많이 신경씁니다.
마지막으로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머리카락 같은건 별수 없잖습니까?? -_-;;
아무리 눈이 좋아도 자기도 모르게 떨어진걸 발견할수도 없는데.. 좀 이해해 주셨음 하네요.
그밖에 다른건 절대로 거의 들어가지가 않으며 가끔 포테이토에서 수세미가 발견되는데..
그건 포테이토 담아두는 것을 씻을때 기기사이에 낑긴걸 발견 못한거구요..
다른건 들어갈수가 없다는 거죠.. 제 경험상 그래요.
그거 다른거 하나 들어갔다고 그렇게 더러운거 아니지 않겠습니까?? 너무 따지지 마시고
가서 조용히 말씀하셔도 환불이나 다른제품을 드리니 너무 화내지 마셨음 합니다.
이상으로 패스트푸드의 위생에 대해 제 경험상, 제가 지킨것을 토대로 적었습니다.
패스트푸드 위생.. 아주 믿을순 없지만 90%는 믿어도 괜찮습니다.
제품 늦게 나오고, 더럽다고, 기다리게 한다고 기타 등등.. 사소한(고객의 입장에선 아닐수 있지만)
것으로 인해 패스트푸드 알바들에게 화내고 윽박지르지 말아주세요.. 패스트푸드에서 일하는 사람들
거의다 알바입니다. 정직원은 점포당 많아봤자 3명뿐입니다. 그 알바들은 모두 당신들의 친구나,
오빠나, 동생이나, 아들, 딸들입니다. 모두 자기곁의 사람들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
너무 몰아세우고 화내고 집어던지고 하지 마세요.. 다 똑같은 사람들이니까요..
# 간혹 진짜 싸가지 없는 알바생이 있을수 있는데.. 그럴땐 점장 및 매니저 불러달라고 해서
그분들에게 직통으로 얘기하세요. 인터넷에 올리는거 보다 훨 낫습니다.
인터넷에 올려봤자 사과전화밖에 안와요.. 직통으로 얘기하면 바로 해결되는걸 볼수 있습니다.
# 전국에 모든 패스트푸드 알바생들.. 화이팅입니다 ^^
# 제일 많은 얘기중.. 떨어진 패티 이야기가 있는데.. 있긴 있습니다..;; 뭐 할말 없네요..
# 사용한 기기, 패티 구운 철판, 디저트 후라이용 기기등.. 모두 하루마다 세척합니다..
# 제가 음식을 만지는 입장에서 일해봤기 때문에 다른데 가서 뭐 먹을때 머리카락 정도면
아무말 안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짜장면 드시다가 철수세미가 새끼 손가락 마디만큼
나왔는데 그거 별말 안하고 그냥 나왔다고만 했습니다.. 저.. 다른데 가서 ㅈㄹ 안합니다..
# 자신들이 알바하면서 '나는 이렇게 더럽게 만들었다', '나는 이렇게 더럽던데??' 하시는 분들..
그건 님들의 인격문제지요.. 저는 절대 더러운 손으로 만든적 없습니다. 물론 제가 일했던 점포도..
내가 만들어 남이 먹는 음식.. 만드는게 안보인다고 더럽게 만들고 위생 안지킨건.. 그건 님들의
인격 문제 아닙니까?? 적어도 음식점에서 일하면 그런건 지키셔야죠. 그게 사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