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말 24년동안 남자랑 관계 한번도 안갖고 떳떳하게 살아왔습니다.
정말입니다.
사실 남자친구는 한명씩 있었기에 어느정도의 스킨십은 했었지요
하지만 올해초 사귄남자친구는 ( 안지는 좀됐음) 저한테 너무 들이됐어요
한번은 술먹고 들이대는 바람에 제가 정말 그러지 말라고 했지요.. 네이트에서 그런글 읽으면 남자가
다 여자랑 자고 싶어서 그렇다는둥 그런 글분이었거든요,,
그런데 얘가 두번째 들이됐을때( 둘이있으면 절 덮칠려고해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런일있고... 그렇다고 자고 ( 삽입 ;; 그런거 안했습니다. 남친도 분명 그러구요 ) 전 관계요구하는남자 부담스럽거든요 제가 남자경험이 있는것이 아니라서요
2월초에 헤어졌구요
그런데 일주일전에 다시만났어요
헤어진 한달간 거의 맨날 저나로 싸우다시피했어요
제가 너 나랑 자볼려고 사겼냐고 그랬거든요 그말에 애가 상처를 많이 받아서 ....
그런데 정말 절 좋아해서 그랬데요 절 잊을수 없다고.. 다시 만나자고
다시는 자자는 말 강제로 스킨십 안하고 (나 스트레스 받을까봐 무조건 조심하겠데요 )
저도 이상하게 다시사귀고 싶어서 사겼습니다. 사이도 좋아졌구요
그런데 5일전에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갔는데요 ( 아무래도 속이 안좋아서 내과를 갔어요 )
의사가 임신이라는겁니다
이럴수가 있습니까?
전 미쳤다고 생각했죠 의사가..
산부인과 갔습니다.
정말 아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7주됐되요
7주면 1월말쯤인데...
전 그런적없다고했습니다.
병원에선 절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정말어이없어서 남친한테 문자 보냈어요
임신한거 정말이라구
얘는 별애별 생각다했데요... 집에 인사시켜야 하나..원룸을 구해야하나...
전 절대 낳을생각없구요
아직 학생이구 제꿈이 있어서 공부 중입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정말 억울해요
차라리 경험이 많은데 이런일있는것도 아니고
남친도 그래요 말도 안된다고 ( 신체가 접촉한건 사실이거든요 하지만 결단코 들어가지 않았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남친도 제가 하도 완강해서 안했대요 정말..)
정말 말도 안되요
이럴수 있나요?
병원가치 가기로 했습니다.
의사가 담주 넘기지 말라더군요
몸에 무리는 없을까요?
저 경험도 없고
이런일도 첨이고 ,,, 다음번 정말 결혼해서 임신할때 문제는 안될까요
정말정말 걱정입니다
뱃속에 아가한테 미얀합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어요
그런데 너무 억울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에게는 이런일 일어날지 꿈에도 몰랐는데
다른분에겐 이런 가슴아픈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위로글... 도움글.. 정보글 .. 악플 도 좋으나...
십원짜리 욕은 안해주셨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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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판글 장난식으로 댓글달아주시는데
그거 저도 다 생각한거거든요..
저도 제가 마리아인줄알았고.. 뱃속에든애는 왠지 아들이 확실한거같고
예수일꺼거같고..
이생각 다했습니다..
정말 아니땐굴뚝에 연기날까 하는데 굴뚝안땠습니다. 저만 그생각하는게 아니고 상대방도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런글말고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도움 되는 얘기좀 해주세요
정말 계속 초조합니다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