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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냥 하소연 하려고 올립니다.

아직새댁? |2007.03.28 09:53
조회 2,392 |추천 0

결혼한지 1년 좀 넘었습니다.

둘다 같이 맞벌이 하고 있고요

연애를 짧게 하고 결혼했던 터라 결혼하면 놀러도 많이 다니고

집안일도 잘 도와줄것처럼 하다가 지금 와서는 똑같이 일하고 늦게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신랑은 퇴근하자마자 씻고 해주는 밥 먹고 게임하다가 티비보다가(리모컨은 신랑의 애첩)

잡니다. 얼마전에는 나는 식모가 아니니 다 하라는것도 아니고 조금씩 도와 달란건데

말 안하면 절대 안합니다. 

나도 똑같이 힘들고 한데 왜 신랑은 집에 와서 대접받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씁니다

집안에 아들 하나라 애지중지 컸다지만 이건 아니잖아!!~~~

어제 저녁은 제가 너무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설거지가 하기 싫네~ 하고는 그냥 자버렸는데(그때 신랑은 게임하고 있었음) 아침에 일어나니 설거지가 그대로고 밥 먹던 상도 그대로고 미치고 환장 하는줄

알았습니다. 속상해서 울면서 설거지 하고 운동이나 하러가자 싶어 밥도 안하고 그냥 나갔습니다.

출근할때 아무것도 주기 싫어서 안주고 저는 물 한잔 마시고 나왔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포기하고 살까도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너무 앞으로 살날이 까마득합니다. 내 속이 문드러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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