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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 죽여야 내가 삽니다

김윤경 |2007.03.28 18:00
조회 171 |추천 0

저는 20대 여성입니다..

친구가 다니는 직장상사와 술을 먹게 되었는데.

그사람이 저한테 좋다구 대쉬를 하더라구요..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진거져 ..

전부터 알구 지낸사이라 저도 관심이 있었기에 사귀기루 했습니다..

나이가 있기 때문에(34) 결혼을 전제하여 만나자구 하더라구여 곧 양가 인사도 하자구 하구요

그런데 이사람 바뿌다는 핑계루 전화두 제대루 하지않구 문자를 보내두 먹는거에요..

아무리 바빠두 전화 한통화 문자 한통이라두 보낼수있잖아요..

많이 전화하는거 바라지도 않아여 그래도 한통화는 먼저 할수있잖아요..

자기가 먼저 시작해 놓구선 ㅠ

거의 내가 먼저 전화하는 편이구 문자두 몇개 보내면 달랑 하나 보내구 마네요..

친구는 월래 그런사람인가 생각하구 참으라구 하는데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쩔때는 전화해도 안받구 문자는 먹구 핸폰꺼져 있구 전화는 안받구 낼 전화할께 이런식 문자만 오더

 

라구요..

어느날은 친구가 월급탔다고 쏜다고 하길래 난 그사람두 불렀죠..친구가 막 모라구 하더라구요

나만 사줄라구 했다구 근데 어쩔수 없이 보구싶은 맘에 불렀어여..

그사람 지갑을 집에다 놔두고 왔다구 하더라구요..

어차피 친구가 쏘기루 했으니 별걱정 안햇습니다..

지가 돈 안낸다구 술집가서 비싼술 시키고 배터진다구 하는사람이 안주 세개나 시키고

암튼 친구가 돈마니 썻다구 투덜거린일이 있었습니다..

그이후로 나한테 월급을 안타서 돈이 없다는둥 밥점 니가 사야된다는둥 술값과 심지어 MT비까지..

월급타면 준다길래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었기에 그다지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월급타면 엄마한테 다 갔다주는 형편이라 저도 돈이 많지 않았거든여 그냥 카드로 쓰고 그랬는데.

자주 만나는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혼자 쓰려니 부담이 크더라구요..

근데 어제 왠일루 먼저 전화를 하더니 월급타면 내가 맛난거 사줄께 만약에 안타면 니가 또 사줘야겠

 

다 이러더라구요 염치도 없지 ㅠ

허걱 나 돈없는디 차라리 안왔음 좋겟더라구요 솔직히 보구는 싶었는데 어찌나 부담이 되던지..

느닷없이 전화해서 항상 오는 스타일이라 올지 몰랏는데 온다구 하네요 발렌타인데이날이거든여 ㅠ.

월급을 안탔다구 하더라구요 ㅠ그사람 환장 일두 그만둔 상태

술을 먹으러 가자구 했어여 하두 열받아서 치킨집에서 술을먹구 친구 남친이 이사람이 직장 동기라 같

 

이 맥주를 먹구 헤어지고 우린 또 MT를 갔어여..솔직히 가기 싫었는데 그사람이 집이 멀어서 늦었다구

가자고 하더라구요 지가 내는것도 아니면서 ㅠ 물론 돈은 내가 다 냈습니다 ..

근데 잠을 자는데 새벽5시30분에 그사람 핸폰 알람이 울리는거에요..

계속 들리길래 월래 전 남 핸폰 안보거든여.. 근데 이상하게 소리가 요란하더라구요

알람을 끄구 어트게 나더 모르게 통화내역을 보게 됐어여..

근데 허거덩 울이쁜자기가 한바닥을 차지하더라구요 물론 그애칭이 나였음 좋겠지만

번호가 틀렸습니다 아뿔싸 더비참한건 내번호는 이름조차 저장하지 않은채 번호만 000-0000-0000

달랑두통화 ㅠ의심할수밖에 없는게 그사람하구 뒷번호도 똑같더군요

미치는지 알았습니다 문자메세지 확인하구 싶었지만 비밀번호두 모르고 잠두 안오구 그사람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첨부터 시작이나 하지말지 맘 흔들어 놓구 양다리를 걸쳤다니.. 시작한 나두 바보지만

나한테는 전화두 문자는 보내는거 싫어한다면서 그여자한테 전화두 마니했더군요. 

그일이 있은후 주말에 몇번 오더니 내친구 앤한테 있는소리 없는소리 해놓구 두리 헤어지게 만들어놓

 

고 잠수를 타버렸네요 ㅠ

어린나이도 아닌데 몸버리고 돈버리고 참나 사람을 넘 잘믿는게 탈이긴 하지만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요..

시골같이 내려가자 인사드려야지 이제 부모님께 이런말두 했으면서

넘 가식적인 사람이네요..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에요 자기가 가진거 하나 없으니 이해해 달라해서

그런다고도 했는데 내가 자기 버릴까봐 두렵다구 한사람이 어트게 나한테 이렇게 뒤통수를 칠수가...

애기 먼저 낳자구 책임감 없이 행동해 버리구 나만나기전에 여자한테 차인적이 있고 상처도 겪어본 사

 

람입니다 ..   자기도 당해보구선 어트게 이럴수가 있나요..

죽고싶습니다 죽고싶단말 함부로 하면 안되는지 알지만 미치겟네요

 

재수없게 생리를 안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안하나 햇더니 애기를 가졌어여..젠장

 

재수도 드럽게 없지..전화해서 말했더니 그애가 내앤지 어트게 아냐구 하네요..

 

고소를 해서 잘잘못을 따지자네요.. 내가 니 주위에 있는사람한테 말한다구 햇떠니

 

가만 있는 사람 건드리지 말라네요. 독하게 만들지 말라네여 누가 할소리 지가 하구 지랄이야..

 

드런넘 낳구 싶은 생각없어여. 미련도 없구여..결혼두 안해보구 몸버리구 ㅠ

 

이제 전화두 안받아여. 잠수를 탔네요..

 

하두 전화를 안받아서 싸이에 쪽지를 남겼더니 그여자친구한테서 쪽지가 왔더군여

 

둘사이에 내가 낀셈이 되버렸네요..무슨이유로 쪽지를 남겼냐구 하더니

 

둘다 싸이를 탈퇴한 상태 ㅠ 자초지경 다말하구 핸폰번호 남긴지 3주정도 됐는데

 

아직 안읽은 상태에요.. 그여자분 한테는 상처주기 싫은데 내 입장이 그런거 생각할때가 아니네요..

 

전화두 안받구 미치겟어여 일하는 상태라 병원 갈시간도 없는데..

 

일두 손에 안잡혀서 조만간 일두 그만 둘려구여..

 

일이고 모구 그넘 복수 할려구여.. 맨날 술로 살구 있어여..

 

어트게 하면 그사람 찾을수 있져..?그사람을 죽여야 내가 살수 있을꺼 같아요

 

내가 받은 상처 그넘한테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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