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군바리를 태운 트럭이 바리바리 몰려오기 사작한다
"아니 이놈들이?..내가 탄약좀 가져가겠다는데 감히 날을 막어?..이런 좁밥새끼들.."
탄약고앞에서 군바리들에게 겹겹이 포위된 경수는 일단 군바리들 부터 처리하기로 결심한다
"같은 민족이지만 미안하다..죽어줘야 겠다..에잇!"
//기이이이잉~//
경수가 어떤 버튼을 누르자 부붕의 몸체에서 레이저 포들이 나온다
"앗!위험하다!! 피해랏!"
위험을 알아챈 대대장이 소리치자 군바리들은 일제히 낮은 포복 자세로 부붕을 정조준했다
/피융!피융!피융!피융!피융!피융!피융!피융//
"으..으악!!!으악!으악!!!"
갑자기 사방팔방으로 발사되는 레이저포에 군바리들이 처참하게 죽어나간다
레이저포에 맞은 군바리들은 그자리에서 갈갈이 찢겨져 나가고
군용트럭이 폭발하는 바람에 탄약고 주변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그러자 일제히 부붕을 향해 총탄세례가 퍼부어진다.
/투!당!탕!탕!투!당!탕!탕!투!당!탕!탕!투!당!탕!탕!//
/투타타타타탕!투타타타타탕!투타타타타탕!투타타타타탕!//
하지만 그런 총탄세례는 300mm두께의 초합금으로 만들어진 부붕의 차체에 그저 가려운데
긁어주는 효자손 노릇밖에 되지 않았다..
"이런..개 호루라기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열받은 경수는 다시 미친듯이 레이저 포를 발사했다..
"이눔에 논산 훈련소..오늘부로 씨를 말려 주마.."
강도를 높이자 레이저포가 마치 소나기처럼 퍼붓기 시작했다.
그러자 생지옥을 방불케 할정도로 군바리들은 처참하게 죽어나갔다...
그렇게 10분정도 지나자 더이상 총소리가 나지 않았다..
마치 공동묘지에 온것처럼 조용했다. 부붕의 레이저포에
일개 대대 병력이 모두 전멸한 것이다.
경수는 다 끝났음을 알고 부붕에서 내렸다...사람 고기 타는 냄새가 천지를 진동했다..
'그러니께..부붕한테 개기지 말았어야지...'
담배한대를 꼬나문 경수는 찹찹한 표정을 지으며 군내 식당으로
걸어내려간다..한바탕 일을 치루고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였다
식당에 들어온 경수..먼가 놀란듯 멈칫한다
"아..아니..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