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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적인 친구의 문자....

|2007.03.30 21:14
조회 6,704 |추천 0

오늘 아침 늦게 일어나 준비가 늦어지는 바람에 핸드폰

밧데리가 한칸밖에 없다는걸 인지하지 못한 채 그냥 등교길에 올랐습니다.

 

결국....

오전에 핸드폰 밧데리가 다달아 꺼져버리고...

4시간 동안을 폰을 꺼놓은 상태로 계속 수업을 들었지요...

그리고는 공강시간에 잠시 내려와 휴대폰 무료충전을 하고

폰을 켰습니다.

 

폰을 켜자마자 속속히 오는 문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야? 학교니??

-오늘 강의실 어디야?

-오늘 마치고 시간있어? 몇시에 마치니?

 

연달아 울려대는 문자에 전 정신없이 답장을 보냈죠..

마지막으로 울려대던 문자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 미안해 ㅠㅠ폰 밧데리나가서 문자 이제봤어 ㅠㅠ

 

그런데...................

그 후로 답장이 오는 문자의 내용이............

 

 

 

 

 

 

 

 

 

 

 

 

 

 

 

 

-나 방금 보낸건데........ 무슨 헛소리 하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나름 굴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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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킴군|2007.03.30 22:02
내가볼땐 요기 달리는 리플보는게 더 굴욕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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