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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원은...."항상 OO이 행복하게 해주세요..."입니다...

미련한 곰탱이 |2007.04.01 21:32
조회 209 |추천 0

-글이 좀 기네요...저에게 힘이되는 말한마디라도 부탁 드립니다.....-

 

새해소망이자..제맘엔 항상 가지고 있는 그런 소망입니다...

..

"우리 OO이 항상  행복하게 해 주세요...."

..

그런 그녀가 날 떠나 갑니다..

 

이유도 모르겟습니다..왜 날떠나는건지..

 

알기라도 하면 억울하진 않을 텐데...

 

붙잡고싶은데...연락도 안받습니다..어제 전화100통 정도 했습니다..

 

맨정신에 집앞에서 새벽 6시 넘게 기다렸습니다...

 

추워서 몸살이 났는데도..밥안먹어 힘도 없는데...

 

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오랜시간을 내 모든걸 바쳐 기다렸는데....

.

.

한번..약속 시간에 늦었습니다.. 

 

비가 오는 목요일...

 

일을 마치고 우산도 없고..직장 동료랑 간단하게 술한잔 하다보면 비가 그칠까봐..

 

그녀랑 같이 집에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역에 9시전에 도착한다던 그녀..

(제가 지방 사람이어서...몇정거장인지 모릅니다..)

아직 9시가 되지 않아서.. 시간안에만 갈려고...

 

한잔더 마시고 내려 왔습니다..

 

가는길에...전화가 왔는데..

 

화를 냅니다...(미안해 죽을거같아서 뛰어 갔습니다)

 

속찍히 화내길래 먼저 가버린줄 알았는데..

 

항상 만나던 자리에 있었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화가나서..무표정인데도..

 

"이픈애가 먼 술을 마시냐?"  "밥은 먹었냐?" " 빈속에 왜마셔.."

(밥먹었는데 저녁을 안먹은 그녀와 같이 밥 먹을려고...안먹었다고 거짓말했습니다..)

 

너무 고마워서..앞에서 농담도 걸고..애교(?)도 부렸습니다...

 

웃네요,,^^좀풀린탓인지..

 

집이 근처여서 지하철에 내린뒤 밥을을 먹고 들어 갈려고 ...일단 밖에 나갔습니다..

(기다리던 친구가 한명더 있었고,,저때문에 조금 늦을거란 예기도 했습니다)

 

그대로 밥집으로 갔습니다..

 

밥을 먹다가 이런저런 예기도 하고 ..

 

그녀가 하는 말을듣고 피식하고 웃었는데..

(당황스런 예기를 하길래...)

"머땜에 웃어?"

 

대답 안했습니다..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말도 안하고..계산대로 가서 계산하는 그녀...

 

화가났나보다...

 

식당앞에서 그녀가 하는말..

 

"XX야 니가 졔 집까지 우산씌워 줘"

 

저도 소심해서 갑자기 맘이 상하더 군요...말도 안하고..

 

"아냐 난 그냥 뛰어 갈래..가까운데멀..."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서 그자리 떠났습니다..

 

한참을 비를 맞으면서 걸어 갔습니다..

 

가서 예기하고 싶었습니다...

 

잡고 싶었습니다...

 

그게 마지막인줄도 모르고...

 

항상 자존심을 버렷는데 왜 그땐 그러지 못했는지...

 

그러다가 이틀간 연락이 없다가..

(저도 안했습니다..화났는데 변명해서 화를 돋구긴 싫었죠...)

토요일 저나 통화가 됐습니다..20번..계속하니깐 받러라구요...

 

딱딱한 그녀..무서웠어요...

 

"왜 전화 안받어?"

 

"전화 통화 하기 싫은데..너랑 하고 싶은말 없어..."

 

"어...그래?....".....

 

한참 전화기 붙잡고 있다가

 

"앞으로도 계속?"

 

"끊어"

 

"그래 끊을게.."..이게 마지막 통화 입니다...

 

어제밤...대화라도 할려고...

(깔끔하게 정리 할려고..)

1시간동안 전화만 했습니다...문자랑..(물론 안받습니다..대꾸도 없고,,,,)

 

새벽 1시...

 집에서 그녀와 관련된 물건들 싸가지고 집앞에서가서..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받지만,,,,)

 

문자로

"잠간 나와..물건만 건내 주고 갈게...마지막이니깐 의심말고..."

 

한시간이 지나도 대꾸가 없습니다..

 

전화 했습니다...안받다가 나중에 끕니다...

 

3시반...춥습니다...동내 사람들 머하는 건지 물어 보길래...

 

눈치보다가 집바로옆 공사장에 들어가서...

 

6시반까지 기다렸습니다...몸도 아프고....춥고 힘든데....

 

".....아......나 바보구나..................."

 

집으로가서..바로 누웠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잣습니다...몸보다는 맘이더 아파서...눈물도 나더군요...

 

우린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였습니다..

 

그여자...남친 군대가 있습니다..저도 압니다...

 

얼마나 힘들지...그런데 전 그녀가 단지 너무 좋았을 뿐..다른건 보이지 않더군요...

 

저도한 그런걸 알기에 항상 당당하지 못하고..떳떳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적으면서...그동안의 좋은 추억이 자꾸 스쳐 갑니다...눈물도 나구요,,

 

제가 그여자를 안건 9개월.. 만나기 시작한건 5개월...

 

정말 많은 예쁜 추억들이 많았습니다,,,^^재미있고 ....눈물나게 감동적이고...미안한 추억도..

 

저에게 정말 좋은 추억만 준그녀.. 언제 라도 기다릴수 있습니다....

 

남자가 있는 여자를 좋아한거...

 

한 남자로서 정말 사랑이란걸 했는데........정말 행복 했으면 합니다..

 

 

..아프지말고 밥잘챙겨 먹고...행복하고...맨날 웃고 다니고.....넌 예쁘게 생기진 않아도...웃는게 이쁘거든..

 

끝까지 너만 따라 갈거라는 말...

 

정말 내모들걸 걸어서 바치치고 싶었는데...

 

내가 매일 매일 니 머리 머리끈으로 묶어주고 핀도 꽂아 주고 싶었는데....약속 못지켜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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