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만난 이성친구가 있어요..
안지는 한 3-4년 정도 됐구요..
지금으로부터 8-9개월전쯤인가..
저한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더라구요..
사귀고 싶다고..-,.-
친구로서는 좋은데 사귈만한 사람이
안 되는거 같아..요목조목 사귀는건 싫다고 했어요..
결정적인 이유는 너무 소심해서 싫어요..
모든걸 저한테 맞춰 줄려고 하는게
저는 싫거든요....(만나면 모든 것을 제가 결정을
해야되거든요..만나는 시간부터해서 식사 메뉴..차(tea)까지..
또 말을 잘 못해요...시골살아서 그런지 쭈삣 쭈삣거리고..
알아듣지도 못하게 혼잣말 잘하고...그래서 싫어요..
원래 제 성격이 좀 지랄 맞은거 인정합니다..)
거래처 직원이라서 어쩔수 없이 통화를 해야 되는 입장이라
안 좋게 하고 끝을 낼수 없는 상황이구해서 좋은 쪽으로 얘길 했어요..
그 뒤로 좀 어색하긴 했지만
전화 통화도 하고 머..예전처럼 지냈어요.. 계절에 한번씩
만나서 저녁을 먹기도 했구요...
(아..근데 이 친구랑 저랑은 좀 거리가 있어요..
만날려면 2시간정도의 거리..)
그리고 작년 겨울정도에..
제가 그애한테 물어봤어요..
아직도 나한테 좋은 감정 있는지..
나랑 사귈 맘이 있는지..
당연히 아직까지 좋은 감정이 있고
또 저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귀자고 했어요..(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또 저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사귀자고 했어요...제 발등을 제가 찍은거죠..ㅠㅠ)
그리고 며칠뒤..이친구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미안하다고..못 사귀겠다고..잘해줄 자신이 없다고...
그리고 또 예전처럼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요..
한번은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비가 오면 어디 가기도 글코해서
비가 오면 만나지 말자고 했어요...그런데 이 친구...그전날 전화해서..
그친구"거기 비와??여긴 안 오는데.."
나 "여기도 안와"
그친구"그래 그럼 내일 올라갈게..
나"그래 낼 12시에서 1시 정도에 보자.."
그친구"그래..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전화좀 해줘.."
왠전화...걍 올라오면 되징..
그리고 한 두시간뒤 또 똑같은 말..
" 낼 전화좀 해줘.." ...
비안오면 그냥 일어나서 오면 되지..왜 자꾸 전화를 해 달라는건지...
또 밤에 전화해서
"아파트공원에 잠깐 나왔어...낼 비 안온다지??
낼 아침에 전화 좀 해..."
이러고 끊었는데..
그 담날...제가 11시에 일어났어요...그리고 전화를 했는데..
안 온다는 거에요...-,.-황사도 많이 끼고..이래저래해서 담에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들어 부쩍 이 친구가 전화를 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제 생활에 대해서 간섭을 합니다..
아니..전화도 못하고 꼭 문짜로 간섭을 합니다..
시간 되면 연락주라...
언제 함 보자...
많이 바쁜가 보다...연락이 없네...-,.-
전화 한다고 하고 안하더라..많이 바빠??(식사중이이서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고끊었거든요...왜 별것도 아닌것에 목숨을 거는지..또 할말이 있으면
걍 자기가 전화해서 말을 하던지..)
이 친구는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제가 어떻케 좋은 말을 해서 아니라고 해야할까요???
한번 싫어지니까 문짜가 와서 핸폰 번호 찍히는것만으로도 짜증이 나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