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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된장녀들의 수다를 듣게 된 날-_-..

호롤로 |2007.04.05 14:03
조회 165,409 |추천 0

잉-_-?톡됐네요;;

본거또보고 본거또보고 하신 분들 & 일일히 그런것까지 기억하냐고 하시는 분들

저도 톡 한지 꽤 돼서 그 글 기억나거든요;

근데 진짜 저 이얘기 들었습니다ㅜㅜ실화에요

그리고 제가 쓸데없는기억력이 좋아서 별일 아닌것만 잘 기억해서요ㅜ허허

죄송합니다~~~~~~~

진짜 실화에요 제발 믿어주세요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실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한 여대생입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동네 T/O 커피숍에 커피를 사러 갔을 때였어요

가게엔 여고생 두명이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게가 워낙 작은지라 듣고싶지 않아도 얘기가 들렸습니다. 게다가 워낙 목소리가 커서..

교복과 명찰을 보니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의 신입생이더라구요

저는 커피를 기다리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들리는 여고생들의 대화...

 

 

A : 나 얼마전에 OO이랑 만나줬어

 

B : 어떠디?

 

A : 그색끼 완전 웃겨. 밥값 나눠내자그러는거야~

 

B : 진짜??ㅋㅋㅋㅋㅋㅋ

 

A : 그래 밥값은 이해해~ 남자색끼가 여자보고 나눠내자고 한게 쪽팔리긴 쪽팔렸나봐

     지가 스타O스 쏘겠다 그래서

     '얘 스타O스좀 다녔나봐?' 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미치겠더라 진짜ㅋㅋㅋㅋ

 

B : 왜ㅋㅋ

 

A : 카운터에서 주문도 안하고~자리에 낼름 앉더니

     "여기요~"부르고있어....아....ㅅㅂ진짜 쪽팔려서

 

B : (개폭소중)

 

A : 완전쪽팔려. 그래서 내가 한대 때리고 "카운터에서 주문해야지 병신아!!!"이러고 데려갔는데

     어차피 메뉴도 모를거아냐. 그래서 내가 그냥 바닐라 라떼 두잔 주문했는데

     알바생이 사이즈 뭘로할꺼냐그러니까 그색끼가 갑자기 "알아서 주세요"

     ....죽여버리고싶더라

 

B : (웃느라 부들부들 떨더라구요-_-)

 

A : 그래서 내가 "그란데로 주세요!"하고 그냥 나왔는데

     그러고 가만히나 있으면 되지 집에 가기 전에 길거리 노상에서 떡볶이 먹고 가자는거야

     진짜 열받더라. 첫 데이튼데 길에서 떡볶이먹재

     그래서 "됐어 나 배불러 그냥 가자" 이랬더니 지는 먹겠대

     그러더니 지혼자 맛있다고 잘쳐먹어

 

B : 그래서 어떻게됐어ㅋㅋㅋㅋㅋㅋㅋ

 

A : 어떻게되긴!!!!!연락 다씹고 번호 지우고 쌩깠지 뭐

 

 

 

 

-_-......

추가한 내용도 없고 뺀것도 없습니다 100% 실화입니다-_-.....

세상 참 말세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딩이 스타O스 가서 데이트 하는것까진 이해 하지만

남친이 얼마나 걔 비위맞출려고 힘들었을까요...

스타O스 주문 잘 못하고 길거리에서 떡볶이 먹었다는 이유로 차이다니 허 참

된장녀 된장녀 그러는데 정말 이정도일줄 몰랐습니다; 게다가 고1이,,

암튼 커피 사들고 집에 오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행복한 우리집, 가끔 그 얘기를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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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요즘 고딩녀들|2007.04.06 08:24
솔직히 말하는거 보면 입에다 걸레 박아버리고 싶다
베플오케이~~|2007.04.06 09:18
바닐라 라떼랑 싸이즈는 그란데.. 이거만 외우고 있으면 주문은 할수 있는거지??
베플.....|2007.04.06 09:14
그란데라는 말 처음 들어본 나는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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