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이 있어여 ,
처음 만나고 바로 다음인가에 그 사람이 맘에 든다고 사귀자고 했는데;;
저는 연애를 시작하는게 첨이라 그런지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렇게 만나도 되는건가 싶어서
우선 잘 모르겠다고 거절?을 했거든여...
그 다음에도 저희가 서로 쫌 멀리 있어서 주말에 한번씩은 만나고 있는데 ;;;
그 사람도 그 뒤로는 아무말도 없고여;; 그냥 만나서 놀다가 헤어지고, 머,ㅋ
처음에는 이렇게 만나는 것이 싫어서 그만만나던가, 아님 , 정식으로 만나던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정식으로 만나야 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어여.)
주위의 말을 또 들어보니깐 구지 정리할 필요 없이
서로 별로이면 이렇게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멀어진다고, 그냥 냅두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문자나 전화로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점점 맘이 바뀌어서 정식으로 만나고 싶은데;
그 사람도 맘이 없으면 연락안하겠져?
그사람 맘을 모르겠어여. 만나고 싶은데 제가 한번 거절해서 제쪽에서 먼저 말하길
기다리고 있는 건지,
아님 그냥 지금 마땅히 만날 사람도 없고 해서 만나고 있는건지;;;;
이런생각을 하게 된건여 학교 선배가 자기는 소개팅해서 이런 경우 많다고,
그냥 영화볼 사람 필요하고, 그냥 놀 사람 필요해서 맘은 없지만
연락하고 지낸 경우도 있다고 해서여...
제가 먼저 말을 꺼내볼까요? ㅠㅠ
거절당할까봐 겁나네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