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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 놈.. 어떻게 혼내 주지?

휴지통 |2003.05.01 18:45
조회 10,565 |추천 0

나 버리고 사람 닮은 원숭이 같이 생긴 여자랑 결혼하더니 고새 못 견디겠나 보지?

 

요즘 불경기라 병원에 오는 환자도 없고..

 

그렇다고 집구석에 들어가 봐야 애정도 없는 와이프가 이뻐 보일리 만무하고..

 

이 사람닮은 짐승아.. 한참 신혼때 아냐? 결혼한지 겨우 한달도 안됐잖아~

 

빨랑 빨랑 당신 닮고(대머리) 당신 와이프도 닮은(원숭이), 당신들 2세(대머리 원숭이) 낳아서 알콩달콩 살아야지~

 

이 세상.. 돈이면 단 줄 알고.. 돈이면 사랑도, 성공도, 명예도 다 가질 수 있는 줄 알고 한 결혼 아니었어?

 

내 참.. 기가 막혀서 웃음밖에 안 나온다..

 

무슨 3류 드라마 찍는 것도 아니고.. 불법 흥신소에 사람을 사서 날 미행해?

 

내가 어떤 넘을 만나든, 그 넘이랑 뭘 하든 이제와서 이 모든 것이 당신한테 무슨 의미가 있다고..

 

왜? 버림받은 여자는 딴 넘 만나서 행복해 하면 안되나 보지?

 

영원히 당신만 사랑하리라는 감상에 젖어 허구헛날 집구석 방바닥에 늘러 붙어서

 

호떡 놀이나 하고 있을꺼라 생각했니? 아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니?

 

호떡도 한 번씩 뒤집어 줘야 한쪽으로 안 타는 법이야.. 난 숨 쉴 줄 알고, 움직일 줄 아는 인간이라고..

 

당신에게서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통보 받고 난 후, 억지로라도 난 누군가를 만나야 했어..

 

정신 놓지 않으려.. 죽을 똥 살똥 하던 나에게.. 무려 한달동안 툭 하면 전화해서 되려 울고 불고 난리치

고..

 

결혼해서도 날 사랑할꺼라며.. 자신은 비겁한 놈이라고 무슨 영화 찍듯 절류하는 당신 모습에 깜빡 속아

 

그래.. 당신도 불쌍한 사람이지.. 가엾은 사람.. 당신을 끝까지 사랑할꺼야.. 라며 착각하고 있을 때,

 

그 어리석은 환상에서 깨어나게 해 준 사람이 바로 지금 만나고 있는 그 사람이야..

 

그 사람이 없었으면 난.. 이 지긋지긋한 미련에서 이렇게 빨리 벗어나지 못했을꺼야.. 내 은인이라고..

 

물론 지금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건 아냐.. 단지.. 사랑하고 싶을 뿐이지..

 

사랑이란.. 손바닥 뒤집 듯.. 그렇게 쉽게 오고 가는 게 아니니까.. 더더군다나 갓 이별한 후에는 더더욱..

 

당신에게 버림 받은 지 4개월째야..

 

이제 좀 숨 크게 쉬고 예전처럼 사람답게 살아볼라고 하는데, 왜 그것도 못하게 하니..

 

내 개인정보 뿐만 아니라 통화내역까지 유출하고, 사람시켜 미행하고.. 이거 불법인거 알고 하는거지?

 

당신 친구에게 이 사실을 첨 들었을 땐.. 에이~ 농담이겠지.. 하고 넘어갔었고,

 

두번 째 이 이야길 또 들었을 땐.. 에이~ 그러다 말겠지.. 하고 넘어갔었는데,

 

세번 째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의 개인 정보까지 빼 내서 알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을 땐..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 그럴 돈 있음.. 불쌍한 사람들에게 후원이나 해..

 

돈 쌓인 집안에 장가가더니만 이제 아주 돈x랄일세?

 

내가 몇 시에 집에서 나가고, 누굴 만나서, 어디서 무얼 하며, 몇 시에 집에 들어왔는지.. 이 모든 것을

 

감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하루 하루가 발가벗겨져서 사는 기분이야.. 아주 드런 기분이라고..

 

그래.. 그 사람.. 당신과 헤어지기 전부터 알고 연락하며 지내던 사람이잖아.. 당신도 얼굴 알면서 왜..

 

나 좋다던 사람이었으니, 당연히 당신이랑 헤어진 거 알고 나서 나에게 대쉬한거고.. 뭐가 잘못됐어?

 

이제와서 그게 무슨 큰 배신이라도 된 냥 거품물고 쌩x랄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배신은 당신이 한 거야..

 

당신보다 훨씬 잘 생기고, 훨씬 다정 다감하고, 당신만큼 능력있는.. 그래서 당신이 자격지심에 괜시리

 

아니꼽게 생각하던 그 사람과 내가 너무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배가 아파 돌았나~?

 

당신 와이프 얼굴 보다가 당신 덕에 살 빠져 더 이뻐진 모습으로 그 사람과 환하게 웃는 내 사진을 보니..

 

환장을 했나~? 아님 이제와서 뼈저리게 후회가 되나~?

 

그래서 날.. 당신과 헤어지기 전에 먼저 바람핀 나쁜 여자로 만들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려는 속셈이니?

 

그러고 싶니? 한때 사랑했던.. 지금도 사랑한다는(사랑하던 말던) 여잘.. 그런 식으로 매도하고 싶니?

 

뭐? 몸이 두 개였음.. 나에게로 당장 달려오고 싶다고..?

 

누가 달려오면 받아준데? 미틴넘.. 난 몸 둘 달린 괴물은 사양하겠어..

 

당신 때문에.. 나 그사람과 더 이상 연락하지 않기로 했어.. 내가 그러자고 했어..

 

당신과의 끝나지 않은 이 인연으로 인해 너무도 고통스러워하는 그 사람을.. 볼 면목이 없어서..

 

본의 아니게 나 때문에 그 사람의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또 그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그 사람에게

 

어떻게 사죄해야 할지...

 

이제.. 속 시원하니? 당신이 원하던 게 바로 이거였니? 정말이지 당신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해..

 

당신이 그랬지.. 언젠가는 고마워 할꺼라고.. 배신하는 넘들의 18번인 그 멘트.. 도저히 인정할 수 없던 그 멘트..

 

이제서야 할겠어.. 정말이지 당신 병원 향해 절 하고 싶을 만큼 고마워..

 

게다가 이렇게 가슴 한 구석 깨끗이 털어내지 못하고 남겨뒀던 당신에 대한 그 구질구질 했던 미련들..

 

이번 사건으로 단숨에 불어 날리게 해 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생각할수록 소름이 돋고.. 당신이 제정신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 당신 혹시 변태 아냐?

 

지금 나.. 벼르고 있거든? 하나씩.. 조금씩.. 당신 숨통을 조여주지..

 

우선.. 법적으로 처벌받게 할꺼구...

 

그래도 당신이 정신 못차리고 계속 뒤에서 이딴 구린 행동을 일쌈는다면, 당신 와이프는 물론

 

당신 부모, 친척, 뿐만 아니라 의국 사람들.. 그 다음엔 대한 의협에까지 당신의 행실을 낱낱이 공개해서

 

아주 이 사회에서 매장시켜버릴테니.. 알아서 해..

 

그렇게 되면.. 당신 아파트 바로 옆 동에 살고 있는 당신 장인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까불지 마.. 참는데도 한계가 있어..

 

변태 똥돌이 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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