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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딸도..가족도 아닙니다.

여시녀 |2007.04.10 16:53
조회 25,998 |추천 0

결혼생활 한지 이제 11개월...곧 결혼 1주년을 앞두고...

가슴 가득 쌓이는 단 한마디..

며느리는 딸도..가족도 아니다...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걸까요?

제가 아는 동생은 결혼한지 이제 3개월째..

그 동생이 출근하고 나면...시어머니가 와서 빨래랑 청소랑 해주시고 간답니다.

너무너무 편하데요...

사람마다 사는 스탈이 다르고..성격도 틀려서...

전 아마 시어머니가 그렇게 해주셔도 너무 부담스러울듯 싶지만...

함께 살땐..

본인 방도 청소 안하시고..반찬 한번 없이..매일 김치만 썰어먹어도..뭐하나 만들어 먹어라

하시곤...밤 10시되어 밥 차려달라 하시는...

물론..며늘이니까..다 해야지요..왜 못합니까?

ㅋㅋㅋ

하루에 두시간을 자고 출근을 해도..동서네랑 식구들 모이면 새벽 2~3시까지 음식해대고

차리고..멕이고 치우고..술상에..과일상에 다 챙겨드리고...

내 몸하나 씻을 힘 없어도...시아버지 계실땐 아침에 일어나 밥 차려 드려야지요..

분가를 해도...마음은 있어도 줄 돈은 없고...

본인들 대형 티비 사구 에어콘 살 돈은 있어도 며느리 새 밥통하나 전자렌지 하나

사줄 돈은 없다는거..

이제 압니다..

바라지 않자고 다짐하고...

사실..시댁에서 꼴랑 머 하나 해줘놓고 왜 그렇게들 말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친정에선 바리바리 해줘도 사위한테 내가 이거해줬다며 한 말씀도 안하시는데..

 

그저...며느리는...파출부에..돈벌어오는 기계에...밤에 충실해야하구..

신랑 등꼴 안 빼먹고...무쇠팔 튼튼...애기까지 쑴풍 낳는...

그런...존재가 되어야지요..암요~~~

ㅋㅋㅋㅋ

그냥...시친결에 들러서 여러 며늘님들의 하소연과 가슴 아픈 사연들을

읽다 보니...그저..눈물이 흘러서...

이런 아픔들을 힘겨움을 다들 안고 살아가는 이 현실이 너무 괴로워서

주절거렸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좋아요...

다들 하늘 한번 보면서 즐겁게....

지내세요~대한민국 며늘들 홧팅!!

 

 

  남자친구의 친구가 저희 집에서 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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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쮸야|2007.04.10 20:29
며느리는 남이예요!!!!!!!!!!!!!!!!!! 자기딸 아프면....가슴 아픈데...며느리 아프면....가슴아픈 시어머니 봤나요??
베플ㅡ.ㅡ|2007.04.10 18:19
전 살갛게 대하는게 오히려 부담스럽고 싫어요. 내 부모에게도 못하는 효도를 남편의 부모에게 하는것도 어찌 보면 안맞는것 같고.. 전 적당히 거리 두고 사는게 편하더군요. 젤 싫은 말이 난 널 딸같이 여긴다~
베플진짜싫다|2007.04.10 21:45
딸같이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그 혀를 자르고 싶은 충동까지 생긴다...낯짝 뻔뻔히 들고 며느리한테 챙피한지도 모르고 떠들어대는 시부모들...정말 역겹다....결혼초에 내가슴에 못박고도 지들 잘못한거 하나도 모르는 시어머니...나를 지렁이 밟듯이 밟아서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려고 사람이하 취급한거 다 나중에 복수해주고 싶다...용서하고 싶어도 절대 용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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