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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불며 메달리는 남자...

그여자 |2007.04.11 15:33
조회 694 |추천 0

정말 내가 이렇게 이런글을 올리게 될줄은 ...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은 나지안고...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제자리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작년여름쯤에... 아는 동생한테 남자를 소개를 받게 되었어요...

나이는 저보다 두살이 연하고... 처음 그남자를 보면서 머 저런남자가 다있나...

키는 짜리몽땅? 하고 머리는 부시시하고... ㅎㅎㅎ

그렇게 우린 밥을먹고... 소개시켜준 동생과 술을 마시면서 놀았죠...

근데 처음 봤을때 이미지와는 달리 이남자 너무 자상한거에요...

우와~! 세상에 이렇게 자상한남자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자상하더군요...

남자들이야 처음만나면 누구나 이런다지만... 그런것과는 달랐어요...

그리고 술을마시고 밤은 점점 깊어가고... 이제 헤어져야할시간인데...

이남자 음주운전을하고 집엘 간다는거에요...

집이 이곳과는 좀 떨어져있는 한30~40분 거리였거든요...

제가 음주운전을 무지 싫어했던지라... 아니 주위에 음주운전을하다가 돌아가신분이 있는지라...

그게 너무 싫었어요...

핑계라면 핑계로 들릴수도 있지만... 제가 음주운전은 절대 안된다고 했죠...

차에서 같이있다가... 모텔까지 가게되쬬...

그렇게 우린 잠자리를 갖게되고... 우리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쬬...

이남자가 격일근무를 하는지라 이틀에 한번밖에 못만날뿐더러... 거리도 좀 있었기에...

이틀째 못만나면... 그게 4일이되고... 4일째 못만나면 그게 6일이되고...

내가 이기적이라서 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보고싶음봐야하고... 쉬는날마다 꼭 만나야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그사람이랑 여행도가고 놀러도 다니고...

그남자 차를 조아할지라... 동호회도 같이 다니고 그랬죠...

그러다 나를 만나러 이틀에한번 여기까지오며... 심지어 와서 같이 먹는밥이며...

좀 미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마음에 문을 열면서... 밥값이며... 등등

그런데 어느날 동호회를 나가서 밥을먹고 집앞에 도착해서 내릴려는순간... 돈있음 돈좀 달라고 하더라고요... 동호회를 나가면 회비를 내고 밥을먹곤하거든요...

그래서 그때는 아무생각없이 돈을 건냈어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동호회나갈돈도 없으면서 나가고 차를 꾸미는걸 무지 조아할지라...

차꾸미고 하는 사치가 좀 크더라고요...

그리곤... 어느날 그사람이 감기에 걸렸어요...

전 그사람이 마니 아플지라... 오늘은 집에서 쉬라고... 심지어 아퍼서 잠에서 깰까... 전화도 못하고 있었죠... 그리고 다음날... 그사람을 소개시켜준 동생한테 전화가 왔어요...

어제 그사람이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다고...

그것도 그 동창이 학교에서 여행을 다녀왔는데... 공항까지 델러갔다고... 그리고 친구생일이라서 좀 멀리가서 선물까지 같이 사고왔다고...

동창을 만났다기보다... 말을 안했다는게 너무 화가났어요...

얘길꺼냈죠... 아니리고 하네요... 누구말이 옳은건지... 도무지알수가 없었죠...

그 초등학교 동창과의 일이 이렇게 터지고... 그 동창이 제귀에 일부러 들어가길바라는거같이...

그사람이랑 만나고 얘기하고 통화한 내용들을 절 소개해준 동생한테 수시로 얘기를 하더군요...

남여간에 친구사이는 없다는데... 정말 그사람한테 마음이 있어서 우리를 띄어놀려는건가 하는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느 여자친구가 이런걸 좋아하겠어요...

한참을 생각한뒤 말했죠... 연락안했음 좋겟다고... 계속 걸린다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더군요... 하루이틀일주일... 심지어 이제는 몰래 연락을 주고받더라고요...

그리곤 지금은 연락을 끊은 상태지만...

그렇게 한달 두달... 세달이 지나고... 빼빼로데이...

설레는 맘으로 기쁜맘으로 빼빼로를 만들었어요...

빼빼로데이날... 어머님을 처음 뵙기로 했거든요...

어머 근데... 갑자기 삼촌이 편찬으셔서 약속이 취소되따더군요...

그렇게 또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죠...

남자친구왈... 자기는 크리스마스날 꼭 만나야하고 같이있어야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을 건내더군요... ㅎㅎㅎ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이건아니다싶더라구요... 만인이 다 알고있는... 인연과 같이있어야 지내야할 크리스마스를...

같이있어야할 이유를 모르겠다니...

그래서 결심했죠... 그리고 헤어졌어요...

그리고 12월마지막날 전화가 왔어요...

정동진이라고... 자랑할려고 전화했다고... 어이가 없었죠...

1월1일저녁때 집앞이라고 나오라고 전화가 왔더라고요...

잠깐 할얘기있다고 나오라고... 나가서 차에 탔는데 어디론가 가더라고요...

동호회에 델꼬가더라고요... 참 웃겼어요...

그리곤... 어디론가 또 가더라고요...

정동진... 미안하다고 다시 만나달라고 설득을 시키더라고요...

웃겼어요... 멋대로 이러는게 웃겼죠...

싫다고 했어요... 아니라고...

그리고... 한 일주일뒤 또 연락이 왔어요... 만나달라고 딱5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편지한통을 건내더라고요... 미안하다고... 정말 잘한다고... 그동안 정말 미안했다고... 동호회며 다 정리했다고 받아달라고...

그런데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남자 잠이 많거든요... 딱 9시되면자고... 잠들면 전화도 못받고...

가끔 그럴때있잖아요... 술을마시거나... 문득 목소리가 듣고싶거나... 통화하고싶을때...

대부분 남자친구가 젤 먼저 생각나잖아요...

전 지금까지 만나면서 이남자랑 저녁늦게 통화한적도 없을뿐더러...

누구나 한남잘 만나면 그남자만 보지만... 전 이남잘 만나면서 다른남자까지 생각해봤어요...

기댈곳이 없었거든요... 껍대기만 저한테 있는거 같았거든요...

그래도 참앗죠... 좋으니까 사랑하니까...

생각해본다고 한뒤 몇일뒤 우린 새롭게 시작했죠...

많이 변했더라고요... 정말 많이 변했더라고요...

좋았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어머님한테 인사도 드리고 친척들한테 인사도 드리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되쬬...

그리고 3개월뒤... 좀 이상했어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이상했어요...

같이있는날 새벽 남자친구 폰으로 문자가 한통 오더라고요...

" 오빠 오늘은 안들어와? " 한참을 생각하다... 제가 문자를 보냈죠...

" 어딜 " >>> " 오디션... 오빠 나한테 화난거있구나? "

그래서 잠자는 남자친구를 깨웟죠... 얘기를 했죠...

그냥 아는 동생이라며 머한놈이 성낸다고... 화를 막 내더군요...

그래서 전활했어요... 누구누구 여자친군데... 연락안해주셨음 좋겠다고...

그리고 다음날 설마설마하는마음에 아이디 검색을 하게되었어요...

아... 남자친구랑 오디션이라는 게임을 같이 했었거든요...

근데 오디션아이디를 로이월드라는사이트와 벅스사이트 두군데서 아이디를 생성할수있거든요...

혹시나 하는 마음이었어요 정말...

어머... 아이디가 있네요... 비밀번호를 모르겠어서... 떨리는몸을 안정시키고 남자친구한테 전화를했죠...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내요...

너 정말 집요하다며... 스토커냐며... 너같은여자 처음봤다며...

헤어지자고... 너랑나랑은 이제 끝이라고...

막 그런말들을 퍼붓더라고요...

정말 배신감이 너무 크게 들었어요... 정말 미칠꺼만같았어요...

근데 이남자없는시간 정말 생각해본적없었어요... 나 잘못한거 하나없는데 잡고싶었어요...

무슨수를 써서라도 잡고싶었어요...

죽어버린다고 했어요 ㅡㅡ; 미칀짓인거 아는데 그래버리고 말았어요...

그러지말라고 그러지말라고 알았다고 다시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새벽에 집앞에 왔더군요... 집앞에 와서는 집착하는거만 고치면 만나준다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전화를 하니까 저희집근처에서 차를 고치고 집에 가는길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왜 연락도 안했냐니까 집에가서 연락을한다고...

전화가 왔어요... 지금 솔직한심정... 저보기 싫다고... 전화통화도 하기싫다고... 어제 제가 했던행동이 계속 떠오른다고...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전화를 끊고... 우연치않게 오디션비밀번호를 알게되써요...

들어가면서도 혹시나혹시나...

오디션애인도 있더라고요... 심지어 프로필에 저아닌 그여자의 아이디가... " 내사랑 XX " 이렇게 쓰여있더라고요...

그여자분한테 죄송하다며 아이디 삭제를 했죠...

그남자 저한테 정말 대단하다며... 집요하다며...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정말 많은생각들을 했죠...

전화번호를 바꿨어요... 계기가 무엇이 되었던간에... 제가 그런헛소리를해서 미안했어요...

내가 무섭다는데 보기싫다는데 더이상 잡을수없더라고요...

그리고 몇일을 시름시름 앓았어요... 힘들었어요...

 

누군가에게 기대서 잊고싶지도 않았고... 제힘으로 일어나고 싶었어요...

누군갈 만나게됬어요...

그남자... 저힘들어하는것도알고... 그남자와의 일드 알고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기댈려했는지... 털어놓게 되었거든요...

제가 그랬죠... 기대서 잊고싶지도 않고... 제힘으로 일어나고싶다고...

그남자 그러더군요... 힘든맘이용해서 갖고싶지않다고... 지금 마음에 그냥 충싱하고싶다고...

그리고 바뀐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이전남자한테 전화가 오기시작하더라고요...

몇일을 집앞에 찾아오고... 몇일을 울며불며 무릎꿇고 빌고...

정말 마지막으로 기회를 한번달라고 몇일을 울며불며 메달리내요...

언제는 집앞에 와서는 자기집앞으로 끌고가더라고요...

그러며 술을 마시자고 하더라고요...

마셧어요... 또 무릎꿇고 울더라고요... 미안하다며...

새로 만나게된 남자한테 이래저래 상황을 얘기했죠...

어떻게 집에 올꺼냐고... 첫차타고간다했더니...

얘기끝남 연락하라고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이전남자한테 말도없이 그냥 나와버렸죠... 안보내줄까봐... 인연엮기싫어서...

차가 없을지라... 택시를 타고 거기까지 왔더라고요... 택시비 5만월을주고...

그리고 저를 다시 집에 바래다주고... 다시 자기는 집에가고...

이남자한테 또한번 놀랬죠...

이전남자 제가 간걸알고... 뒤따라 나왔나봐요...

그렇게 술을마시고... 운전을하며 어디론가 가더라고요...

문자가왔어요... 집앞이라고... 나올때까지 기다린다고...

전 핸드폰을 꺼버렸죠... 이건아닌거같아서... 다시는 힘들어하기도 싫고... 연락하기도 싫었죠...

지금 다시 만나게된남자...

처음이라서 또 이러는지모르겠지만... 놓치면 후회할꺼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만나게된 남자는 제가 힘들어할까봐 항상 옆에있어주고... 나름 속으로 걱정마니하고있더라고요... 제가 맘약해져서 다시 이전남자한테 갈까봐...

그리고 이전남자 맨날 맨날 집앞에와서 기다리고있어요...

울며불며... 메달리고...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나이도 있을지라...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결정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제 마음에 달렸지만... 도무지 답이 나오질 안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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