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편의 이혼요구로 이혼을 앞둔 결혼 3년차 여자입니다.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를 하다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남깁니다.
글이 좀 길더래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할께요..
저는 동갑인 남편과 26살에 만나서 5년을 연예하고 결혼을했답니다.
처음 만날때 남편이 저를 1년을 따라다니며 구애한 끝에 저희는 사귀게되었고..
그때 남편은 학생이라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한 저는 금전적인 면이나.. 모든면에서
학생인 남편을 이해했고 위해주며 서로 정말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런 남편과 저는 결혼을 약속하고 깊은관계까지 가게되었습니다. 둘다 첫경험이였구요.
그렇게 사귀면서 저흰 주말마다 만나면 남편 친구들이나 제 친구들과 항상 술자리를 갖고
그런 술자릴 좋아하게 됐습니다.
거의 사귈땔 항상 술이 빠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전 담배도 남편 만나기전부터 피웠고
그런 사실을 남편도 알고있었구요.여자가 담배피우면 당연히 안좋게 보는거 저도 압니다.
담배를 빼고는 불건전한 생활이나 문란했던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처음 연예할때 남편은 정말 착하고 겁도많은 편이고 저한테도 정말 지극정성으로 잘했답니다.
그렇게 3~4년을 만나오면서,.. 점점 변하기 시작했고,
저는 낙태수술을 3번을 받았습니다. 저는 낳고 싶었지만.
남편이 아직은 학생이고 나중에 내가 결혼하면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
다 보답하겠노라고 낙태수술을 원했고. 전 어쩔수없이 눈물을 머금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후로 4번째 아이가 또 임신이 되어서 이번엔 절대 안된다고해서 양가에 다 알리고
결혼을 승낙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4개월된 아기가 뱃속에서 자연유산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저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이 정말 버틸힘도 없었어요.
며칠뒤 저는 술을 정말 마니 마시고 남편과 심하게 싸웠어요. 길거리에서..
전 정말 아푼 저를 다독여 주지 못하는 남편이 미웠고 그동안의 일들이 떠오르며..
죽은 아이가 꿈에도 나타나고.. 정말 죄책감에 괴로웠습니다.
그렇게 길거리에서 심하게 싸우는 저희를 시댁 친척분이 목격하고는 시댁에 알려서
부모님들까지 알게되었어요.
남편은 시댁에 제가 술도마시고 담배도 피운다고 다 얘기를해서 시댁에선 그걸 꼬투리잡아
결혼을 없던일로 하자고. 저희집에 통보하였습니다.
사실을 안 저희 엄마께선 남편 어머님을 만나서, 아이까지 가졌던 사실을 동네사람들.. 친구들..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그런 딸을 어디에 시집보내겠냐고.. 울면서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해서
저희는 다시 날을 잡아 6개월 뒤에 결혼을했고..
문제없이 잘 사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제게 자궁에 또다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자궁내막에 암까지는 아니지만 더 심해지면 암으로 변하는 이상한 세포가 발견되었고.
의사선생님 말씀이, 그 병에 걸리는 가장큰 이유는 남편의 밖에서 창녀한테 옮겨와서
남자한테는 아무런 증상이 안나타고 부인한테는 옮겨져 10년뒤 20년뒤 자궁경부암이나
다른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하셨고.그때 전 뇌리에 스치는게 있었어요.
남편이 저와 연예할때 잠시 한눈을 팔아 친구들과 창녀촌을 간적있는데
그때 제가 너무 심한 성병에 걸려서 피고름을 쏟으며 고생을하자, 남편이 그제서야
저한테 실토를 하더라구요. 친구들과 창녀촌을 갔었다고,.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그래서 전 용서를 해줬고..
그일로 인해서 전 평생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처럼. 그 고치지못할 병을 안고
살아가야만 했고. 그후로 전 두번을 더 유산을 했어요.
약해질때로 약해진 제 몸은 아이를 자꾸 유산이 되었고.. 마지막 아이를 유산 시킬때
뱃속 아기는 7개월 이였습니다. 7개월까지 잘자라던 아기가 갑자기 더이상 자라질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검사를 해봤더니.. 제 몸속에서 유전자 이상으로 아기한테 염색체 이상이 생겨
자꾸만 유산이 됐던거라더군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고 왜 나한테 이런병이 있는걸까..
왜 하필 나한테.. 이런 불행이 생기는지.. 나날이 슬픔에 잠겼고..
남편 성격은 1남 4녀중에 막내로 귀엽게 자란 남편은 그런 절 잘 보듬어 주지못했고..
시댁에서는 아들 하나라서 우리아들아들..위해주어 자기밖에 모르는 성격입니다.
저는 남편이랑 대화가 필요햇지만.. 남편은 피하기만하고.. 대화가 없었어요.
맨날 회사 회식으로 일주일에 4~5번은 술을마셨고 그런 남에게 미안한 마음과
정말 원망스럽기도 했답니다.
병원에서는 50 :50 이라고.. 유전자 이상이 있어도 50%는 정상아가 나올수 있다고
남편도 술끊고 담배도 끊어야 그 50% 확률이 높아진다고해서
술좀 끊어라.. 조금만 덜 마셔달라.. 부탁했지만 남편은 따라오질않았고.
남편은 다른사람은 그럼 다 애기 못낳겠다고.. 그런식이였고. 전 점점 남편에게
짜증만 늘어갔습니다..
이런 저희 결혼 생활은 점점.. 나날이 싸움의 횟수가 늘어나고..
전 우울증에 시달리고.. 남편은 술마시고 온날이면 집에 오줌을싸고. 침을밷고 저를 밤새 따라다니며 관계를 요구하고 잠을 재우지 않았어요..
그리고 폭력.. 처음엔 안그랬는데 계속 싸우다 보니깐
손지검까지하고.. 저도 반항을했지만, 남자의 힘을 어떻게 당하겠어요.
저의 얼굴은 온통 멍투성이에.. 이렇게 남편에게 맞으면 일주일씩은 밖에 나오지도 못하고
집안에서만 생활했어요.. 다음날 술깬 남편은 제 얼굴을 어루만지며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지금까지 이런 폭력이 4번정도 되는것같아요..
전 나날이 죽고만 싶었고. 우울증은 깊어져갔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참.. 철없게도 싸우면 새벽이고 밤이고 부모님에게 전화를 해서 오게하시고..
처음 싸울땐 안그랬는데. 남편이 싸우기만하면 저희 엄마에게 전화해서
"얘. 데려가라!.". "지금 와보셔야겠슈.." 이런식으로 전화를 햇고.. 저두 참다참다
시댁에 저나를 해서 어머님을 불렀어요. 이렇게 몇번을 반복할때쯤.
약 한달전 남편이 외박을 했습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그날 같이 외박한 남편 친구가
저한테 입에 담지못한 심한 욕설을 하는데.. 전 신랑과 친구한테 무시를 당하고 제처지를 비관해
죽을 마음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에서는 우울증이 있는것같다고 정신과에 소견서를 써주었고. 부부상담으루 같이
가보라고 권유해써요. 남편도 흔쾌히 같이 받아보겠다고 받아들였구요.
저는 병원에 입원했다가 시어머님께 얘기를 하고 친정으로 왔습니다.
그러고나서 남편은 저의 집으로와서 부모님께 용서를 구하고, 제가 친정에 와있는동안
짐을 간단하게 꾸려서 시댁에서 회사를 다니더라구요.
그렇게 정신과 예약을하고 기다리는동안, 며칠이지나도 데릴러 온다던 남편이 점점..
피하기 시작하더니 .. 온다는 날짜에 안오고 왜 데릴러 안오냐니깐.
대뜸 "머 느끼는거없냐고.." "머 느끼는거 있으면 니가 알아서 집으로오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래서 제가 집으로갔고.남편은 시댁으로 들어가자고하더라고요.
그것도 전화상으로.. 그후 신랑은 계속 오질않았어요.전화해도 집에 안들어올꺼면 할말없다고
끊어버리고..그러고선..
집은 오지도 않고 전화도 안하면서 전화와서는 병원은 꼭 같이 가자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첫대면이 중요하니깐. 꼭 같이 가야한다고.. 그래서 전 싫다고 아푼건 난데 왜 같이 가냐고..
저도 너무 화가나고 남편한테는 못할 얘기도 있어 혼자가고싶었거든요.
그래서 혼자갈꺼라고 했더니 계속 저나와서 같이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가는걸루
예약을 햇고요. 그뒤로 집으로 오지도않고 시간은 일주일이 또 흘렀죠.
그렇게 며칠뒤 집으로와서 같이 얘기를하며 하루 자고도갔구요.또 안오는거에요..
혼자 집에 있는데 지금가지 왜 이렇게 살았을까.. 너무 후회가되고..
정말 왜 이렇게 살았나 많은 생각을했어요. 남편이 서운하게 했던일보다는 내가 잘못한 일들만
뉘우치게되고.. 많은 생각을하다하다..힘들고 괴로워서..
시댁에 찾아가서 어머님 아버님께 빌었어요..
다 제가 잘못했다고.. 다시는 이런일 없이 부모님께 효도하며 남편 존중해주며 살겠다고.
부모님은 다 제가 잘못한 일들만 콕콕 찝으셔서 말씀하시더라구요,
남편 얘기는 하나도 안하시고.. 그래도 전 울면서 죄송하다고 빌었어요..
부모님께선 아들 결정에 따르시겠다고 말씀하시도라구요. 그날 남편이 장례식장에가서
새벽 늦게야 들어왔구요. 한방에서 잤지만 아주 차갑게 변해서..
자기 몸에 손도 못대게 하드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남편을 따라나서 전 집으로 왔어요.
내리는데 한마디 하러라구요.. "집에는 못들어와서 산다고했다며?"
며칠있다 얘기하자고 하더니 일주일뒤에 만나자고 하더니 이혼하자고.. 쉽게 결정내린거 아니라며..
내가 잘못한 얘기만 하면서.. 니가 그렇게 싸울때마다 원하던 이혼 해주겠다고..
그러면서 저희 부모님얘기랑 제가 잘못한 얘기만 하더라구요.
전 멍하니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것만 같았아요.그래서 전
전 알았다고.. 이혼 할때는 하더라도 오해는 풀자고했죠.. 다 내 잘못이라고..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지금까지 2번을 더 만났는데.. 원하는게 머냐고 물어보고..
완전 이혼을 결심한것같아요.. 전 정말 이해할수가 없어요,, 왜 갑자기 이혼을 결심하고
변해버린건지.. 싸우기 전에는 정말 절 이뻐해주고 정말 마음도 잘 맞았고..
서로 여행도 너무 좋아해서 전국 안다녀본곳 없이 여행도 다녀서.. 나빴던 기억보단
좋았던 추억이 더 많은데.. 이런 갑작스런 남편의 이혼요구에..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사람 정말 사랑합니다... 8년의 세월을 어떻게 잊을수가 잊겠어요.
정말 사는게 사는게아니에요... 자고 일어나면 꿈이라고.. 꿈일것만같은 이현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저번주에는 정말 못헤어지겠다고.. 이혼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않냐고.. 다시한번 우리
시작해보자고.. 햇는데.. 돌아설꺼 같지가 않아요..
전 이사람 너무 사랑해서 잡고 싶은데... 만약..이사람이 절 버린다면.. 전 복수하고싶어요..
절 이렇게 만들어놓구 이렇게 쉽게 버릴수가 있는지.. 이혼이 이렇게 쉽나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 사람을 잡을수 있는 방법과.. 복수하는 방법.. 두가지 무엇이있을까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누구한테도 말도 못하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