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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를 맡고싶다네요 저의 그녀가..

톡남이 |2007.04.11 21:33
조회 5,333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의 모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지금은 부득이하게 사정이생겨서 학교수업 다 마치구 바로 피씨방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

 제가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요..

 

 제 여자친구는 정말 이쁘고 귀엽고 ... (콩깍지 아니구요)그래요 아무튼..

 그런데 가끔씩 특이할때가 있어요..

 제가 겨드랑이에 털이 많지는 않은데 막 저보고 왜케 없냐구 자꾸 보여달래요...

 그건 그런가보다했죠...

 

 그런데 오늘은... 알바하는데 저 밥 맥이려구 오늘도 왔어요 저 알바하는데에서 ^^

 그래서 카운터에서 김치찌개랑 돌솥비빔밥 시켜먹구 ~ 아 좋아랑 ㅋㅋ

 그리구 손님도 슬슬빠지구 그래서 여자친구랑 가치 톡 보고 있는데

 갑자기 '나 발냄새 맡고싶어' 라고 하는거에요... ㄷㄷㄷ

 전 장난인줄 알고 그러지마~ 했죠

 그랬더니 '내가 여보 발냄새 맡구 견뎌내면 정말 우린 결혼할거같애...' 라는거에요

 장난인거알지만...(장난이겠죠?) ㄷㄷㄷ

 사실 오늘 친구들하구 후배들하구 축구 2시간하구 족구 1시간했거든요.. 공강 3시간때문에..

 축구한거 구경했으니 당연히 축구해서 냄새나는거는 알테고...

 그런데도 냄새를 굳이 맡아야 겠대요

 제가 그냥 못들은척하고 톡 보니까.. 삐져가지구..

 결국엔... 맡게해줬는데

 ....

 제가 긴장해서그런걸까요? (솔직히 냄새나면 좀 그렇자나요)

 제 여자친구의 코가 제 발가락쪽에 닿으려는순간

 무조건반사? 같이 발이 살짝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여자친구 콧구멍에 제 발이 닿았죠...

 전 미안했는데 미안한척도 못하고... 그냥 웃었어요

 여자친구도 웃더라고요 ㅎㅎㅎㅎ (민망)

 

 암튼.. 이자리를 빌어 제 사랑스런 마누라님께 사과하구요 꾸벅 . .

 혹시 저같은 경우를 경험해보신 남자분들 계세요?

 그리구 여자분들!!! 왜그러는거에요? 설마 제 여자친구만 그러는건 아닐테구..

 호기심? 아니면 정말 사랑확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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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직도모르...|2007.04.11 23:00
지 발냄새보다 더 독해야 결혼해서 너한테 뒤집어 씌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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