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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이야? 젤리야?’ 고무줄 동물원이 생겼네

돈키호테 |2003.05.02 17:32
조회 3,268 |추천 0

[조현경 아이디어 세상] 어!고무줄 동물원이 생겼네

‘고무줄이야? 젤리야?’

 

고무줄이라고 하면 고무줄놀이 할 때 쓰는 검정 고무줄과 아기기저귀를 고정시켜주는 노란 고무줄만 떠오르던 예전과 달리 요즘 판매되는 고무줄은 색색의 물감을 짜놓은 팔레트를 보는 듯 색상이 화려해졌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화려한 색상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모양을 응용한 제품이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d’라는 회사에서 만든 ‘동물 모양 고무줄’(Animal Rubber Band)은 알록달록한 색상의 달콤한 젤리처럼 보이지만 머리에 묶을 수도 있고 선물을 포장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짜 고무줄이다.

 

동물 모양 고무줄은 코끼리 기린 하마 타조 캥거루 코뿔소의 여섯 가지 동물 모양을 하고 있다. 고무줄을 담은 플라스틱 통에는 동물 그림과 함께 ‘동물원’(ZOO)이라고 쓰여 있어 처음 접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게 뭐지’ 하고 신기해한다.

 

친절하게도 사용법을 알려주는 설명서가 함께 들어있는데 특별한 것은 아니고 ‘몸에 해롭지 않은 실리콘을 사용했지만 먹으면 안돼요’ ‘이 제품은 젤리가 아닙니다’ 등 재미있는 내용들이다.

 

이 제품은 단순히 모양만 특이한 것이 아니라 일반 고무줄과 비교해 볼 때 성능면에서도 뛰어나다.

 

영하 40도부터 영상 190도까지 견딜 수 있고 힘껏 잡아당기거나 여러번 사용해도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 모양 고무줄은 ‘하네다’와 ‘오하시’라는 일본인 디자이너가 개발했다.

 

일반 고무줄보다 더 탄력 있고 특이한 고무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실리콘 재질을 이용,동물 모양 고무줄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이 제품을 개발한 개발한 ‘+d’의 홈페이지(plus-d.com)에 들어가 보면 디자이너의 프로필도 볼 수 있고 개발배경도 구경할 수 있다.

 

한 상자에 총 24마리의 동물 모양 고무줄이 담겨 있다. 색상은 빨강 파랑 분홍색 등으로 다양하고 동물 한 마리당 연한 색과 짙은 색의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인터넷(thxbox.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5,500원이다.

 

                                                                          

                                              스포츠투데이   2003-03-25  /얼리어답터 minx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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