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을 첨 만났을땐 그냥 보통 체격에 남자였습죠
뭐 보통이기보단 좀 살집이 많은 편이었요
그때엔 전 예나 지금이나 육덕진 몸이구요 ㅠ
그렇게 우린 2년을 사겼는데....
사귀는 2년동안 남친은 죽어라고 헬스하더니
지금은 권상우 저리가라 몸짱되었고
전 남친사귀고 너무 편해지니까 살이 쪄서 77사이즈에 육박하고 말았죠 ㅠ
남친이 잘생긴 얼굴도 아닌데
일단 몸이 좋아지니까 많은 여자들이 따릅디다
첨엔 점점 좋아지는 남친 몸 보니까 저도 좋더라구요 흐흐흐....
근데 문제는 남친 몸이 좋아지는 만큼
내몸은 망가져간다는거였죠 ㅠ
관리를 했어야 됐는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낚은 물고기에 먹이 안주는거-
아마 그런 심보였나보네요 -_-;;;
이미 내 남자이니까, 살쪄도 날 좋아해줄꺼라고.....
그래서 제 몸 관리에 소흘했어요
남친은 괜찮다며, 달래보지만
주위시선들이 절 괴롭히더군요
둘이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보구....
한번은 이런 말도 들었어요
남자가 아깝다....여자 완전 돼지구만....
전 너무 상처받았고, 그래서 살을 빼기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더 승질이 나는건, 남친이 자꾸 살빼는걸 말립니다
나 이뻐지는건 싫대나 뭐래나.......ㅡㅂㅡ
그러는 지는 왜 죽어라고 몸만드는건지....
저도 살빼서 몸좋은 남친옆에서 당당하게 이쁜모습으로 있고싶은데......
살은 또 빠지질 안네요 ㅡㅂㅡ
남친몰래 운동하는데도요
남친말들을까 생각들어도
남친주위에 여자 꼬이는거 보면
불안감이 엄습해서 또 그러지는 못하겠더라구요 ㅠ
여러분도 몸좋은 남자옆에 뚱뚱한 여자 서 있으면 안좋게 보이나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친한테 이뻐보이고 싶지만
솔직히 제 몸 자신이 없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