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저,,^^
저는 결혼한지 10개월 된 26살의 새댁임돠..하지만! 애기가 있다는거..ㅋ
울 애기는 곧 5개월 3년 연애 하고,,애기 때문에 결혼은 서둘렀어욤..
엄마 4년전 돌아 가시공 아빠 혼자 살고 계셔서 걱정은 됐지만..어쩔수 없었음
다행히 집을 친정 근처에 사서 살고 있어요 시댁엔 40분 정도 거리구요~
결혼전에도 시댁에 가서 밥도 먹고 같이 외식도 하고 형님네랑..그랬었어요..
우리 형님, 저보다 5살 많습니다,,
형님을 첨 본건 형님네가 시부모님 집 리모델링 하면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 이사하는 날,
첨 뵈었지요,,시부모님 모두 다~우째 날짜가 그래 되서 이삿날 가서 이것 저것 도와 드리고
같이 둘러 앉아 짜장면도 먹었어욤..ㅋ 형님네는 빼곤,
형님은 첫 인상이 안좋았어요..이삿날 영 ~기분이 안 좋아 보였죠,,
오빠 말로는 합치는 것 때문에 아주버님 하고 많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구욤..
안녕하세요~ 인사하고..네,, 대답 끝..ㅋ
오빠한테 간간히 얘기는 들었지만 형님하고 시어머니는 겉으로는 잘 지내는 듯하나
두분이서 쌓인 감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당..
형님이랑 명절때 음식하면 형님 나름 어머님이 이렇다 저렇다..동서는 같이 안살아봐서 모른다
얘길합니다..
어머님도 나름 형님에게 서운한게 많아서..한번 일이 터지면 여태까지 쌓인거 다 넋두리 하시죠,,
시댁에 1,2주 만에 한번씩 갑니당..오빠 쉬는날 그밖에 기념일엔 꼭 가구요,,
이번에도 가니깐 형님이 먼저 어머님이랑 말 안한지 3정도 되었다 합니다..왜요 하니깐
내가 아픈데 아프냐고 물어 보지도 않고 방에 들어와 보지도 않는다는 거였죠,,
집에 오니 아버님이 가게 보고 계시길래 어머님 어디가셨냐 니깐 병원 가셨답니다..허리가 아포서
걱정이 되서 버스 정류장 쳐다 보면서 오빠랑 밖에서 기다렸죠~애기랑 바람쐬면서,,
어머님 오시더니 '어디 아프세요 하니,,일주일 정도 허리가 계속 아프더랍니당,,
그래서 형님이 약 사다 드릴까요 했는데 내가 됐다고 했다,,아파서 오늘 병원에 갔더니,,
골다공증 초기라 했답니당,,어머님이 고등어 사왔다고 밥 해서 먹자 하시길래,,
네~하고,, 밥하는거 도와 드렸습니다,,그러더니 어머님이 형님 얘길 하시면서 말안한지 며칠 됐다고
하더군요,, 내가 왜 그러세요,,했더니 아프다꼬 밖에 나오지도 않고 방에만 있더라,,
지가 말 안하길래 나도 안했다 하시더군요,,
저희 시댁 집 구조가,,가게-아버님방을 통과하면 형님에 거실이랑 방 나옵니다,
형님네 현관은 집 뒤쪽에 따로 있구욤,,
글서 아버님 방에서 기저귀 갈구 우유 먹이고 있는데 형님 들어 오는 겁니다,,
어머님 뭐하시노 묻길래..고등어 해서 밥 먹자고 저녁 준비 하신다 하니깐 난 안 먹는다
너거 끼리 먹어라,,이러는 겁니다,, 형님 왜 그러세요 같이 먹어야죠 했죠..그러니 가버립니당,,
어머님 하고 계속 가게에 있었는데,, 형님은 그게 맘에 걸렸나 봅니다..
어머님이 가서 밥 거실에서 먹자고 물어 봐라 길래 (원래 시부모님이랑 형님네 식사 따로 합니다 요리도 따로,,모든게 따로,,형님네는 형님네꺼만,,어머님은 어머님 아버님꺼만,,)
가서 어떻게 말을 해야 되나,,하다가 '형님 여기서 밥 차려 먹어요 했더니,,방에서 뒤도 안돌아보고
'먹어라' 합니다,, 행주로 닦고 주방에 가보니,,형님이 갈치를 씻어 놨더군요,,
내심 형님도 같이 먹길 바라는 구나,,생각했었습니다,,
밥 차리고 어머님께 제가 가게 볼테니 먼저 식사 하세요,,했습니다,, 아버님 식사 먼저 뜨시는거 보고
저는 가게 나왔고~ 아버님이 가게 나오면서 밥먹어라~ 하시길래 네~하고 들어갔더니,,,,,,,,,,,
왠일...형님이 갈치를 구워 뼈 발라서 애기들 먹이고 있는 겁니다..
시부모님 한 조각 챙겨 드리지도 않고, 자기 보다 나이많은 시동생 (우리 신랑) 앞에는 어머님이
해주신 고등어 반찬만,,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머님도 아무말 안하는데,,저 참고 먹었습니다,,
어머님 주방에서 설거지 다 해드리고 (식기도 다~따로 씁니다),, 부랴부랴 짐 챙겨서 어머님께
가겠다고 했습니다, 형님께 간다고 인사 드리니, 쳐다 보지도 않고 '어 가라' 하십니다.
집에 오는 차 안에서,,신랑한테..형님한테 오늘 참,,실망이다,,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당..
또 밥 먹는데 형님네 막내가 20개월 정도 됐는데 아버님 방에서 막 저지레를 하니깐 어머님이
얄미워서 치우지도 않으면 뭘 그래 저지레 하냐고 엄마 한테 가라~하니깐 형님 애기를 델꾸
방에 들어가 막~팹니다..조카 죽어라고 울고,, 울 신랑은 그게 또 안되보여 인상이 안좋고,,
담날..
어머님이 전화 오셔서,,어제 형님이랑 뭔일 있었냐 길래..아뇨 없었어요,,왜요 하니깐,,
어머님이랑 형님이랑 언성을 높인거 같았습니당,,(아주버님이 일 관계로 2-3일에 한번씩 집에 오심)
아주버님 전화 와서 형님 방에 가보라 해서 가봤더니 어머님을 밀면서 나가시라고
어머님이랑 할만 없다,,얘기하기 싫다,, 내가 여기 들어와 살고 싶어 사냐..울면서 소리 치드랍니다.
약 사드린다 했는데 그것도 싫다 하셨잖아요, 저도 살림하고 애키우고 일하고 힘들다면서,, (가게 옆에 미용실 빚내서 해줬는데 지금은 거의 문안 열어요,,)
어머님이 참 어이가 없었다 하더군요,,어머님 말로는,,,,,,
'지가 내한테 밥을 해주나 빨래를 해주나, 청소를 해주나..뭐가 힘들어서 저러는지 모르겠다면서,,
빨래가 같이 널려 있어도 형님은 형님네 빨래만 걷어 가고,,아버님방 한번 청소 해준적 없답니다.
미용실 하고 있어도 아버지 머리 한번 잘라 줘 본적 없고, 어머님 파마 하고 돈 주면 낼름 받는 답니다.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어머님 웁니다..정말 맘이 아푸더군요,,
내가 이런 얘기 니한테 하면 다 내 욕보이는 거지만,,하소연 할때가 없다,,니는 절대 그러지 마래이,,
하시는데..맘이 참 안됐습디다..ㅠㅠ
친정아부지 한테 얘기하니..(아부지는 친정엄마 같은 존재,,없는얘기 있는얘기 다 합니다,,^^;)
니는 형님 편에 서지도 말고, 어머님 편에도 서지 말아,,
형님이 그러는거는 보고 배우지도 말고,, 신랑한테도 시집에 관한 얘기 하지말고,,(안좋아한다고)
어머님이 그래 넋두리 하면 받아 주고, 맘편히 해드리지 절대 간섭하지 말라 하십니다,,
올해 시아버님이 칠순인데.. 참,,시부모님들 생각하니,,걱정 걱정,,요새 잠이 안옵니다,,
모시고 살자니,,친정아부지가 넘 서운해 할것 같아 말도 못 꺼내 겠고,,
나서자니,,어린것이 시건방 떤다고,,뭐라 할것 같고..ㅜㅜ
형님이 이해해야 합니까? 어머님이 형님을 이해해야 합니까?
저는 나이는 어리지만,,이건 아니라고 봅니다..그래도 어른인데..예는 있어야죠..
====================================================================================
너무 티박 주는 거 같아서..한마디 더..또 욕하실지 모르시겠지만..ㅠㅠ
저희 형님은 저희 와도..차 한잔.. 쥬스 한잔 먹을래 말 안하십니다
저녁도 할 생각 안하시구요,, 저도 나름 그런것은 섭섭한데..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한달에 2,3번,,
저는 형님네 어머님 오셔라 해서 밥도 대접하고 했는데.
글고 애기 입히라고 출산전에 챙겨주시길 양말 몇개,,신발몇개..
베내저고리,,얼룩진거,,삶아도 안 지워지더이다,,솜이 뭉친 애기 이불,,보풀일어난 짱구베개
그래도 암말 안하고 받아 왔습니다.. 신랑한테 티 내면 싫어 할까봐요,,
저는 암죄 없는데,,원래 성격이 그러신건지,,
한번씩 가면 저 한테 넘 쌀쌀 맞아서,,제가 더 그렇게 생각한건지 모르죠,,
형님도 나름 이유가 있어서 어머님과 저러실텐데,,ㅠ,ㅠ 속상함돠 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