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특별히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지금 지금 제 마음속에 있는 말을 썼네요.
전 이제 23살 대학생입니다.
남들보다 학교를 늦게 가서 이제 2학년이구요.
올해 군입대를 앞두고 휴학을 했습니다.
작년 대학생 새내기가 되고 나서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20살부터 사겼던 여자친구와 헤어졋구요.. 차였죠 ㅡㅡ....
그리고 그 여자와 헤어진후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만났지요.
그 여자는 저와 많은 공통점이 있어서 쉽게 친해질수 있었어요.
둘다 20살때부터 각자 남친과 여친이 있었고.
서로 너무 상대방을 사랑한 나머지..
둘다 차이고 ㅡㅠ
처음만났지만 저희는 정말이지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 이상으로 친하게 지낼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친구로 지내다가 전 그녀에게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정말이지 저와 같은 상처를 마음속에 담고 있는 그녀를 저는 보고만 있을수가 없었죠.
친구로 지낸지 반년쯤 지나서 제가 고백했습니다.
"널 더이상 친구로 둘수가 없다구.."
어렵게.. 그녀와 사귀게 되었죠^^
하지만.............
일주일 뒤에 차였답니다 ㅠ
그것도 친구들 앞에서......휴...........
그 일이 있은 후,
저희는 둘다 서로 연락을 못하고 지냈지요.
그 사이에 저는 또 다른 여자를 만났구요.
별 맘은 없었는데......이런말 하면 욕먹겠지만 ..
그 친구를 잊고 싶어서 사겼습니다..
반대로 새로 만난 여자아이는 절 많이 좋아라 해주었죠..20살 ㅡㅡ..
그렇게 꼬맹이 여자아이를 만난지 한달정도?지났을때 입니다.
제가 한창 방학중에 공장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요.
제가 제일 막내였죠. 50여명중에 ㅎㅎ
그 중에 친해진 형님이 계셨는데 자꼬 저한테 소개팅을 시켜달라는거에요.
그래서 제가....소개팅 시켜준 사람이..바로.....
절 일주일 만에 차버린.. 그녀입니다 ㅡㅡ
근데 3개월만에 연락한거 치고는 너무 자연스럽게 답장을 해주더군요..
소개팅하겠다고..ㅡㅡ
워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정말 속이 다 뒤집히더군요 ㅡㅠ
저도 열받아서 20살 꼬맹이를 데꼬왔죠 ㅡㅡ..................
그렇게 4명이서 만난자리...
암튼 그렇게 그녀를 다시 보게 된 이유가 소개팅 자리였습니다. 다른남자소개시켜주는..
근데 이게.... 그 형님이 너무 과음을 하셔서..(첨부터 술자리를 가지지 말았을껄 ㅠ)
뻗어버린게 아니겠습니까 ㅡㅠ
꼬맹이는 잠시 자리를 비운상태였고.
저와 그녀(제가 좋아했던)만 있는데..갑자기 울더군요..
자기한테 어쩜 그럴수 있냐고..
저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랬겠습니까만은.........
그렇게 다들 보내고...집에 가는길에 그녀가 전화를 하더군요..
"정말 보고싶었다고.."
아........이거이거 흔들흔들하는 느낌 ㅠ
돌날아올 타이밍 ㅡㅠ
그렇게 그녀와 다시 연락을 하면서 지내게 되었죠..
사실 꼬맹이와는 첨부터 먼가 맞지가 않았어요.
일주일에 1~2번보고.. 나머지는 항상 제 친구(그녀)와 연락을 하면서 지냈죠..
결국엔....
다시 고백해버렸습니다..사랑한다고..
물론 꼬맹이를 정리하고요 ㅠ
저한테 잘해주는건 고마웠지만..제 마음이 그녀한테 간 이상..
서로 웃으면서 보내줄수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그녀를 다시 만난게..올 3월10일 그녀의 생일날 입니다.
전 내심 많이 불안했어요...
예전처럼.. 또 차이지 않을까...
그녀는 저한테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전 그녀한테 흠뻑 빠졌구요..ㅎㅎ
그렇게 한달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제가 위에서도 말했다싶히..
늦었다면 늦었다고 말할수 잇는 23살에 군대를 갑니다..
올해 5월말.....이제 한달 조금더 남았군요..
요즘 그녀가 많이 불안해합니다..
물론 예전생각땜에..항상 저한테 미안해 하구요..
몇일전에는 저 군대 가기전에 친구로 지냈음 좋겠다고..생각했답니다 ㅠ
제대하고 다시 만나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말을 듣고 저는 정말 불안해지더군요........
어떻게 다시 만난 인연인데..ㅠㅠ
사실 4.16일이 저와 그녀가 친구로 만난 1년째 날이기도 해서..
커플링을 준비해놨습니다.....
근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차마 못주겠더라구요..
오늘..아니 이제 12시 지났으니 어제도..
집에다 편지와...반지를 놓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평소와 같이 데이트했죠.
밥먹고 ..... 월미도가서 바이킹타고 ㅡㅡ 영화보고^^;;;;;
하지만.. 제가 실수를 해버리고 말았네요..
남녀사이의 그런거있잖아요..
저희가 진도를 너무 빨리 빼는바람에..^^;;;;;;;
암튼....... 그녀는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한뒤 저와 잠자리를 피하더군요 ㅡㅡㅋ
(그거 빼고는 다하는디....)
제가 억지로........힘쓰니까 울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하다고.....제 욕심이 너무 많았다고....
그렇게 길바닥에서 무릎꿇고 빌었습니다 ㅠ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어서 일어나라고....무릎털어주면서 ㅠㅠ
그렇게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는 길이..
왜 이렇게 가까운지..정말 미안한 마음이 ㅠㅠ
아무말도 하지 않는 그녀를 보니 제 속이 더 탑니다...
집앞에서.. 내일 연락할테니 오늘은 집에 가서 자라고...
집에 가면 연락달라는 그녀 말이 마지막이었습니다 ㅠㅠ
집에와서 싸이는 하는데.. 그녀의 싸이를 가봤더니..
그 있잖아요?히스토리.. 메인아래에 글귀 남기는거..
거기다가 이렇게 써놨더군요 ..
"언제부턴가 나는 무심코 던지는 농담속에서 '진심'을 섞어말한다"라고....
이걸 보니 도저히 잠도 안오고 죽겠습니다 ㅠㅠ
전 이제 어떻하면 좋을까요..
사랑이 지나쳐서 이런일이 벌어진건가..
속상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