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의 "돌싱" 3년차 입니다, 5살된 남자 아이까지 있습니다.
크게 두가지 고민입니다...
하나는 아이양육에 대한 고민이고...
둘번째는 아마도 이곳에 지겹게 올라오는 애기지만...
새로운 사랑에 대한 고민입니다...
첫번째 사랑인 7년전 20살된 애엄마 만나서 제가 부족해서 헤어졌습니다.
2~3년정도 결혼생활하다가 애엄마가 여러가지 힘들어서 못견디고 헤어지자고 해서 잡다잡다 결국 헤어졌습니다.
현재 애엄마는 한달에 2~4번정도 아이랑 만나고 있습니다.
애엄마는 현재 다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아직 젋고 미인이라 충분히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행복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그친구도 이혼녀라는 상황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겠지만...
그래도 어렵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는 듯합니다.
깊이 있게는 아니지만 서로 누구를 만나면 언급하는 정도입니다.
5살된 남자아이는 엄마만나는걸 너무나 좋아하고 행복해 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 다시 합치고 싶지만 희망이 아닌 현실에서는 서로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꼴입니다.
부모로써 둘다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솔직히 이부분은 조금 애엄마가 원망스럽습니다.)
마음없는 오로지 아이을 위한 재결합은 아니라고 애엄마가 딱짤라 말 합니다.
저도 그말에 50%정도 동의 합니다...
주변에서 초등학교들어가면 엄마품에서 키워야한다고 하네요....
그럼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재결합
두번째는 엄마에게 보낸다
세번째는 재혼 이겠죠...
어떤게 가장 베스트 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두번째를 택하려고 합니다.
절대 아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유아원에서 키운거나 다름없이 내가 아이키웠다고 말할수 없을 만큼 창피하지만 3~5살때까지 나름 힘들게 아이키워 왔는데...
8살이되면 아이을 엄마에게 보내야하나요?
연애를 시작하면서 생기는 저의 이기주의와 주변의 학교 들이가면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의견들...
아이 키우는 돈 보내주고 그렇게 하는 것이 과연 잘하는 것인지...
이래저래 마음이 엉킵니다.
정말로 초등학교 들어가면 아이를 엄마가 키우는 것이 현명한가요?
초등학교때만 엄마가 키우면 된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여자친구 애기도 조언구하고자 합니다.
24살 이제 사회 2년차인 여자친구와 조그마한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전 연봉 4천정도이고 창피하지만, 이유야 여러 가지 있지만... 암튼, 자랑할 만한 재산 모아놓은 것도 없습니다.
여친도 같은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안된 여직원입니다...
직원들이랑 술한잔씩 하고 서로 친분쌓고 그러다가...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회사에 다른 분들은 모르게 조심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혼남을 떠나서 사내커플 공개하면 힘든건 여자뿐이니 혹시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서로 절대 공개하지 말자고 약속했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조금만 사랑하는 또는, 좋아하거나 호감이 가는 사람이 생기면 본능적으로 방어마인드(?)
"돌싱"들의 병 아닌 병이라고 할 수 있는..., 상대방에게 상처줄지 모르니..., 시작하자 말자는 움추리는 행동, 자세..., 그런 것들로 고민하고...
머리와 마음이 따로 놀아...,
결국 어설프게 조심스럽게 시작하고...
시작할때도...
"이사람은 직장동료일뿐..., 내가 만나면 안될 사람이다, 나이도 어리고 나랑 만나는건 말도 안된다..," 그러면서 세뇌하면서 만났는데...,
결국...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고...,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돌싱"들의 그 병...
과연 이 사랑을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냐?
이 말도 안되는 사랑을(나이어리고 앞이 창창한 이쁜처녀지.., 난 나이도 많은 30대초반이지.., 이혼남이지.., 더군다나.., 사랑하는 우리아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가장 큰 문제라고들 하는 5살된 아이도 하나 있지..., )
이건 뭐.., 만나는 것 자체가 참 말도 안되는 거...
서로 말도 안되는거 알고 있습니다...
서로 그럽니다..,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다른분들의 글...
다는 못읽어 봤고 뒤로 10페이지 정도 읽어 봤습니다.
제목 위주로 보다보니까 처녀인 여자분들이 이혼한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올린 글들...
"돌싱"이란 입장이 비슷한 분들끼리 모이는 이곳에서 조차 다 말리는 댓글들 뿐...
어린 여자분과 나이차이 나는 남자이혼남들의 만남은 절대 안된다는 댓글들...
휴...
역시 저 생각이 맞다는 것만 더욱 확인 했습니다.
저도 글 올려봐야...
희망보다는 욕먹는 글 뿐이겠구나..., 생각합니다.
성공사례는 없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언능 정신차리고 이사람(여친) 보내줘야하는 건가요?
제가 정신차리고 욕심버리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여친) 안다치겠죠...
휴...
저도 열심히 밀만하다가 외로워 몸부림치는 상황되면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돌싱분들 찾을 수 있는 사이트나 만남주선센터 같은곳을 통해서 기계적으로 대화상대나 이성친구를 찾아야만하는 건가요?
...
도대체 여러 "돌싱" 선배님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더 큰사람되고 더 잘되라고 이런 시련을 주신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이.., 연애.., 사랑..., 만큼은 몸과 마음과 머리가 따로 따로 움직이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