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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구이에 쐬주 한잔..

바 람 |2003.05.06 16:24
조회 497 |추천 0

비가와서 꿀꿀합니다.이런 날씨에는 참새구이에 쐬주 생각이 더욱 간절.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는데..약아 빠질데로 빠진 참새녀석들  어디 맘데로 잡힙니까..그러다 보니 내가 자주가는 참새와 포장마차는 안 그렇겠지만.. 여타 포장마차에서는 어린 병아리가 참새로 둔갑되어 나오기도 한다는데..?

 

하여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여름철 참새 쉽게 잡는  저만의 비법을 공개해 드리오니 믿거나 말거나 하시길..^^

 

참새를 잡기 위해서는  먼저 술찌거기와 깻묵,약간 삶은 메주콩,마대를  준비한후

 

*술찌거기와 깻묵을 1:1 비율로 혼합..

*참새들이 배가 고플 점심시간때쯤해서 옹기종기 모여 주워먹기 좋게 감나무 밑에 골고루 잘 뿌려 놓습니다.

*그런 다음 땅바닥에 떨어진 감나무잎 위에 약간 삶은 메주콩을 하나씩 올려놓은후

*참새들이 모여들어 먹게하기 위해서 일단은 그 자리에서 철수를 하여야 합니다.

*두어시간후 다시 감나무 밑으로 가서 잘 말아진 감잎만 마대에 주워 담으면은 참새 사냥 끝입니다.

 

너무 쉬운가요?

 

참새사냥 원리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뿌려놓은 술깻묵 먹고 배도 부른데다 거나하게 올라오는 술기운에  날씨까지  점 점 더워지니 참새녀석들..어디 편하게 누울데를 찿는데..
*마침 주변에 보니 시원한 그늘 아래 베개(삶은 콩.이때 삶지 않으면은 너무 딱딱해서 참새들이 깊은잠에 들지 않음)까지 놓여진 푹신한 침대(떨어진 감잎)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침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참새가 푹신한 침대에 콩을 베개 삼아 잠이 들때쯤이면은 따가운 햋살은 감나무 아래로도 서서히 스며들어 떨어진 감잎들을 조금씩 말리면서 자고있는 참새를  감잎으로 말아 버립니다.
*이렇게해서 잘 말려진 감잎을 준비해간 마대에 주워 담기만 하며는힘들이지 않고 참새 사냥 끝입니다.
*사냥이 완벽히 끝난후..참새는 참새데도 분리..참새구이를 하시어 쐬주 안주로 하시고..
*감잎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감잎차를 만들어 드시면은..말 그대로 일거양득입니다.

                                          

<<감잎차 만드는 법>>

 

*5 ~ 6월경의 연한 감잎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후
*김이 오른 찜통에 감잎을 넣고 1~2분 정도 살짝 쪄낸 후 넓게 펴서 식힙니다.
*식힌 감잎을 3~5mm두께로 썰어 채반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3일정도 말리면은 휼륭한 감잎차 완성..
        
<<효  능>>

 *감잎은 비타민C의 함유 농도가 보통 과일의 20배나 되므로 차로 만들어 먹으면 감기예방과 치료 등 순환기 질환에 좋을뿐 아니라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어 이뇨제로도 좋고 심장병과 신장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당뇨병에도 좋습니다.

*감잎차 속의 비타민C는 열에 견디는 힘이 있어 꽤 많은 양이 물에 녹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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