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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목요일 밤 강남 NB에 친구셋과 놀러온 여자분을 찾습니다

구인합니다 |2007.04.21 21:51
조회 5,33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신체 건강한 24세의 남성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녀를 찾습니다!

 

4월 13일 금요일 새벽 2~3시경(그러니까 목요일 밤 되겠습니다.)

 

강남 엔비에서 세명의 친구들과 오붓이 오셧던 그분!

 

처음 본곳은 1층 바 뒤편 계단 바로 밑 에어컨 앞이 되겠습니다.

 

친구랑 더워서 내려왔다가 당신을 보고 넋이 나갔습니다.

 

당신 스테이지 올라가는거 보고 따라 올라갔습니다.

 

안들이 댔습니다. 절대. 들이대는거 굉장히 싫어하는거 같더라고요.

 

친구 한분은 키가 좀 작으시고 한분은 검정색 달라붙는 나시 원피스였던걸로 기억;

 

또 한분은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흰색 블라우스 되시겠습니다.

 

그리고 당신.

 

회색 구제 캡에 청바지, 위에는 흰색 계열 상의에 목에 스카프 같은 악세사리를 하고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네분이서 스테이지 올라 오셨다가 미친 강간범스러운 ㅂㅂ족들에게 둘러싸여서 고생좀 하던데,

 

전 옆에서 멀뚱히 당신 얼굴만 뚫어져라 보고 있었습니다,

 

살면서 그렇게 아름다운 여자는 못볼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많이 봐둬야지 이런 느낌?

 

하얗고 깨끗한 피부에 쌍꺼풀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입은 작은 편이였고 옆모습이 약간 최지우스러웠던 당신,

 

친구들과 기분좋게 한잔하고 놀러온 듯 보였습니다.

 

클럽에 자주 다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들이대는거 요리 피하고 조리 피하는거 보고 들이대는거에 완강히 거부하는구나 싶어서

 

한탐쉬러 내려갈때 따라가서 정중히 말붙여 보려고 했으나

 

스테이지에서 내려가자마자 ㅂㅂ족의 압박에 못이겨 집에 가시는듯 하더라고요.

 

따라가서 정말 말한마디라도 해보려고 했으나 그렇게 해버리면

 

개수작부린다고 생각하거나 그저 그런 싼티나고 저렴한 놈으로 오해받을까 싶어서 관뒀는데요,

 

당신이 춤추면서 친구들과 웃고있던 얼굴이 그날 밤부터 지금까지 눈앞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클럽 4년넘게 다니면서 누구하나 수작 부린적 없고요, 치근덕 거린적 없고, ㅂㅂ못해 안달한 적 없습니다.

 

그냥 클럽이 좋아서, 맘놓고 춤추고 스트레스 푸는게 좋아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게 좋아서 다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 정말 괜찮은데' 하는 여성분은 많이 봐왔어요.

 

그렇지만 이런느낌은 처음입니다.

 

그날 밤부터 지금 글을쓰는 이순간 까지도 눈앞에서 그 얼굴이 왔다갔다 합니다.

 

혹시나 그분이 누구인지 대강 짐작이 가신다거나 친구분이셨다!

 

조속히 앓고있는 저에게 알려주세요!

 

매일같이 강비에서 죽치고 있어봐야 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그분이 클럽을 자주 다니시는 것 같이 보이진 않아서 더욱 걱정입니다, 어떻게 만날지..

 

 

당신,

 

당신 집에 훌쩍 가버리고 나서

 

정말 오랜만에 온 강비라 맘놓고 놀다가려다가

 

두다리 힘 쭉 빠져버려서 나도 집에 가버렸다고.

 

오늘도 휴가나온 군발이 친구와 홍비갔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세시간 동안 목이 빠져라 춤추면서도 당신얼굴 찾고 있었다고.

 

 

어떻게든 다시 보고싶다.

 

남자친구가 있던 결혼을 했던 무슨 이유건 간에.

 

당신한테는 내가 맘 있다고, 첫눈에 반한거 같다고 꼭 말하고 싶다.

 

나타나 어서. ㅋ

 

추천수0
반대수1
베플이건~~!!|2007.06.07 14:26
리플달 가치도 없는 글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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