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업을 준비하는 평범한 졸업생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새마을호를 타봤습니다.
KTX도 다니는데 뭔 새마을호를 처음 타봤냐하시겠지만...
매일 무궁화호 타다가 시간이 맞질않아서
새마을호를 암튼 처음 탔습니다.
암튼 수원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에 먼저 점심을 먹을겸
롯xx아에서 데리버거와 콜라를 사서 먹었습니다. 2200원나와서
데리버거 하나더사먹는데 천원이라길래 2개더 달라고 해서
총 4개를 사서 후딱 먹어치웠습니다.
그리고는 저는 새마을호에 처음으로 몸을 싣게 된거죠...
그런데 이것이 왠일....ㅡㅡ^
상당히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이 일어난 겁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데 아무리 열어도 문이 열리지 않는거에요..ㅡㅡ^
아무리 힘을 주고 용을 써봐도 열리질 않는겁니다.
제 뒤에 서있던 계속 보고만 있던 아저씨...도저히 못 참겠는지
저보고 비켜보라고 하시던군요...
그리고는 영차...영차...문은 굳게 닫혀 열리질 않는 겁니다....
그러는 도중...우리 둘 사이로 들어오는 지식인의 손가락이 있었으니....
자동문....{PUSH)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문은 공기빠지는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열리고...
저는 제 좌석번호가 끝쪽이길래...
경보를 하며 끝쪽으로 도망치다시피 하며 걸어왔습니다.
그때의 쪽팔림이란...쩝
제자리는 또 제가 들어왔던 반대편의 문바로 앞자리였습니다.
사람들 화장실 왜케 많이 다니는지... 유심히 지켜봤는데
초1학년도 안되어 보이는 꼬마 여자아이 버튼 잘누르고 문잘열고 다닙디다!!!
그래도 마지막에 체면하나 세웠지요..
40대중반정도 되어보이던 아주머니...
제 앞에서 문을 못열고 계시길래
버튼 살짜기 눌러드렸습니다.
역시 사람은 보고 해봐야 알아요..그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