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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My Lover...

우 산 |2003.05.07 15:41
조회 457 |추천 0

내게는..잊혀지지 않을 그런사람 한사람 있지요..

어제 그사람에게..

잊혀지지 않을 단어..한마디..들었습니다..

아마도 평생 지워지지 않을것같네요..


정내미가 떨어진다네여..하하하


그말이 너무 리얼해서...

울었습니다..울었고여...

언제 이렇게 울어봤나 싶을정도로 울었습니다..

술기운을 빌어서..그렇게..서럽게 울다지쳐..잠이들었더군여..

계속 울어대는 핸드폰 벨소리를 뒤에 두고..

난 다시 잠을 잤습니다..

술이 이래서 좋긴 좋은가 봅니다..

술한잔도 못하는 내가..엉망 진창 떡이되도록...

그렇게 마셨습니다..

근데....그놈의 기억은 어찌..토씨 하나 안틀리고 다 기억이 나는지여..

그래서 또 울었습니다..

울고싶어도..눈물 흘리고 싶어도 눈물이 나지 않아서..

힘이들었었는데....

술한잔이.. 날 이렇게 만드네여..

나도 술한잔에 살고 기댈수 있구나...후후...

 


다시는 이런 사람 만날수 없을꺼라고..

항상 생각해왔고......그런 믿음하나로..

날 떠나는 그를 수도 없이 붙잡았는데..

모두가 허사가 되버린 모양입니다..

어찌 사람이 그리 변하는지..

참....알다가도 모를속이 사람속이라더니..

아주 뼈져리게 느낍니다..


참 나란사람...간사하기도 하지요..

정말 잠시나마..아주나쁜 생각도 해봤답니다..

자살......

이라는거... 할수도 있다는거...

첨으로 알았습니다..

사람이 모된 상처를 받으면..

그런 맘도 들더란걸...

하하....

아직도 세상 헛살았나봅니다..

 


그런데....

폭풍전야처럼....어제밤이 그랬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

나란 사람 오늘도 출근했네요..

아무렇지 않은듯...

가슴엔 그많은 멍울들이..조금이라도 튀어나오지 못하도록..

나 그렇게...이렇게...앉아있네요..

나도 참 독한여자네요..

 

참....이렇게 되고보니..

여태..삼년반동안 모은돈이 쓸모가 없어졌네요..

그사람하고 결혼할려고...

모아두었던 돈인데..

그래두 얼마되진 않지만...

왜......이렇게..

쓸모없는게...많은가요?

 


아직도 그가 남긴 음성메세지...

듣지를 못했네요..

겁이나서... 나 어떻게 될까봐...

여기는 회사이니깐....

울면 안되니깐...멈추지 않을테니깐..

아마도 듣지 않는게...좋겠지요..?

지금이라도....

아직까지..내게 남아있는 그 미련..

잊지못해서..허덕이는 그 미련..

잊어야겠지요?

 


사랑만으로 모른게....해결되지 않는다는걸..

지금에서야..알게되네요..

변하지 않는 사람없고 또한 변하지 않는 사랑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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