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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짜리 꼬마...충격입니다..

세종대왕 |2007.04.24 10:55
조회 1,209 |추천 0

평온한 주말오후 직장이 쉬는 관계로 아이들 보면서 지내고 있었죠

이사온지가 이제 몇개월 됐네요.아들들이 옆집 아이들이랑 친하고 잘지내고 잘 노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했죠..

근데 언제부턴가 아침에 출근했다가 퇴근해서 집에오면(직장이 일찍 마치는 관계로 내가 오면 아들들이 학원에서 오죠),집 전화기가 손이 닿지 않는 책장 맨위에 있고 동전이 꽉꽉찬 저금통이 쫙 찢어진채로 버려져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이건 분명 아이들 짓인걸 눈치채고 있던 찬라에 옆집 꼬마가 제눈을 계속 피하는 것이에요..

이상하다 싶어 그 꼬마를 몰래 불러서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근데 내가 이상한 아줌마인냥 딱 잡아떼는 것이였습니다. 그때."꼬마야 아줌마 집에 몰래카메라 있거든? 근데 아줌마가 그걸 다 봤어....사실대로 얘기하면 용서해줄꼐.. 왜 그랬어?꼬마...(눈물 글썽글썽  "잘못했습니다..다시는 안그럴께요.."

순간 당황했습니다.설마설마했는데...그러고 한다는 말이"아줌마 돈 갚아드릴께요..아침마다 용돈 받는거 갖다 드릴께요 라고 말을 하더군요..

저도 10살과 6살난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9살짜리 꼬마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을때마다 놀랬습니다..그리고 집요하게 물었던 결과 신랑 담배로도 장난을 친겁니다..라이터라 불을 켜서 담배를 피웠다네요..좀 마니 당황스러워서 마니 머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꼬마에 미래가 좀 걱정되기도 하고 이사실을 꼬마 엄마한테도 말을 해야하나 말아햐 하나 아직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을 한다면 어떤 식으로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요..고민이에요..걱정도 되구요..이제 9살인데..

근데 적장 중요한건 그 꼬마가 아무런 반성에 기미가 안 보인다는 거죠,,하루에 한번씩 갚는다는 돈도 보이질 않고 아무일 없다는 듯 ....그냥 호기심에서 그런 짓을 했을까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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