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에.. 눈이 응시한다,,
전화할까?? 벌써,, 몇번인가 그만두었다,,
분명,, 울 엄마,, 자기 자랑으로 시작했어,,
고생한 얘기,, 그리고 돈 달라는 무리한 요구가 있을 것이다,
어렸을 때 일기장에다 계모라고 ,, 울 엄마는 내 소지품 모든것을 뒤진다,,
들켰다,, 혼났다,, 밥도 못 먹고 뒤켵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 어린 11살~13살,,
진짜 계모인줄 알았다,, 남 들 앞에서는 굉장히 나에게 잘해 주는 척 해도,,(지금도 남들은 그렇게 앎)
충격은 내 생모라는 것을 알고 난 뒤 더 혼란스러웠다,, 지금,, 나이가 들어 이해할려고,,
아니,, 정 안 줄려는 사연이 있었을 것이라고 어릴때도 짐작은 했었다,,
아니 외사랑인줄 알지만,, 엄마의 정이 그리워,, 비비적데지만,,
늘 거부당한다,, 난 고생안했나,, 일 못하는 엄마 때문에.
학교도 안가고 30명씩아나,,밥해주는 엄마위해 설겆이 다했다,,
아빠!!돌아가시고,, 난 생활을 위해 뛰어들었다,
그때 엄마!! 쉽게 말해 학교가는 동생들 챙겨주고,, 현모양처
남들에게 내 뒷수발 들어주는 것을 자랑하고 다닌다.
난 문제아이고,, 무식하고,,, 돌머리고,, 하등인간 ,,
깡패에.. 얼굴도 지지리 못난,, 하등인간..
난 아무것도 한게 없다,, 그래서 빈털컬이로 나왔다,
가진것 배운것 없지만,, 삼만원 가지고, 구박을 피해 밤중에 줄행랑 쳤다,,
동생들에게도 ,, 거짓말로,, 나를 나쁜녀이라고 해놓았다,,
돈 갖다 쓰고 빚지게 한년,, 집안 망하게 한년..
엄마,, 자식에게 너무 큰 못을 박았다,,
설령 자식이 그렇게 했다고 해도 감싸주는 것이, 정인데..
직장 다닐때.. 겨우 교통비 달랑,, 한번도 점심 도시락 7년동안 안싸주었고,,
굶었다,, 쫄쫄,, 그래서 병을 달고 살았다,, 늘 어두운 얼굴,,
월급타면 한번도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회수 당했다,,
적금 들어본적,, 엄마 몰래 다른 사람 명의로 그것도 빼겼다,,
그렇나,, 사랑한다,, 그래서 내가 바보다,,
그 잘난, 미모에 학벌 ,집안 모든 것 다 갖춘 분이..
어느 늑대같은 지지리 못난 술버릇 심한 남자한테.
보쌈당해 결혼식 못올리고 나 때문에 발목이 잡혔으니..분할 것이다.
거기다,, 줄줄이 많은 시댁 시집살이,, 7남매나,, 되는 모두 손을 벌리고,,
그 뒤치닥거리,,, 해야하는 잘 참으셨다,,
그래,, 그러는 동안,, 난 어둠속에 죽어갔다,
미웠을 것이다,,아빠라는 사람,, 대신이었을 것이다,
어렸을때도 돈을 벌어야 했지만, 아직도 빈손이다,
그리고 내 대학비용은 사촌 첫째 오빠가 가져갔다,
그것을 알고 더 !! 온 사지가 떨렸다,부르륵,,
울 엄마! 가진 것 있으면 남 다 퍼준다,
맘만 여리다,, 너무 가려리다,완전 철부지 아기다,
너무,, 순수한,, 공주만 생각하시니..
요즘 그 철부지에게 잘 보일려고,,집에 내려 갈려고 노력한다,
나를 통해 강하다는것을 보여주려 하지만,, 안다,, 과장이라는 것을,,
그리고 정을 안 줄려 한다,, 자신의 모든 약함이 나를 통해 보여지는 싫으신 것다,
나,, 교통사고로 온몸이 마비와 죽음의 문턱을 넘을때..
부모가 자식한때 미안하다고, 말한것로, 미움을 삭였다,
크면서,,,이해하고,, 보더듬으려 한다,
하지만,, 내 홀 사랑인것을,,, 돌아가실때,,정을 줄까?
전화기만 계속 응시한다,, 할까말까,, 집에 갈까?
어버이날,, 너무 비참하다,,이 가슴앎이..
쐬주 세잔째.. 맨 정신으로는 오늘 같은 날 전화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