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때부터 알던 사이지
나한테 너는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사람이었던 것 같애
시골이란 낭만적인 배경안에
둘이서 술래잡기하고 놀았던 거 기억나?
너 개구리 무서워해서 내가 맨날 잡아다가
위협했잖아 히히.
그리고 우리 다시 만났을때는 이미 성인이 된 후였고
많이 이뻐진 너의 모습에 친구란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했었지 헤헷..
나 지금 그리운 것들이 너무 많은거 있지
시골친구들 그리고 너와 함께 했던 수많은 시간들
그 모든 것들이 너무 아름다운 꿈처럼 느껴져..
너에게 자꾸 얼굴 내밀어서 미안해..
뺑소니친 용의자.. 이 죽일놈의 원수 꼭 잡을게
가끔은 너가 살아있는 사람이고
나와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사는 상상을 해..
사랑하는 유미야 우리 다음생에서 꼭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내가 그때는.. 목숨걸고 지켜줄게 정말로.
다음주에 이쁜 꽃 사서 갈게 기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