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너무 힘들어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에게는 초등학교 동창인 굉장히 친한 이성친구가 있습니다
초등학교시절에는 친하진 않았지만 졸업한 후에 중학교때부터 지금 까지 계속해서 좋은 친구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우선 제가 고2때 정말 심하게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은적이 있어서 다른 분들은 어린게 몰 알겠어 그러시겠지만
그때 당시 저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고
여자를 좋아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 큰 상처였습니다
그렇게 4년을 혼자 아파 하면 상처를 감싸며 살아왔습니다
물론 고2 이후로는 여자친구는 커녕 이성을 좋아 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위에 언급한 제 친구와 (지금부터 편의상 제친구를 A라고 칭하겠습니다)
매일 만나서 함께 어울리며 그렇게 상처는 조금씩 아물어 갔습니다
그 상처가 아물때 즈음에 A를 보며 가슴이 뛰는 절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저 스스로 제 자신을 부정했습니다
A는 친구라면서요
그렇게 만나던 중에 점점 더 A에게 빠져드는 제가 다시 상처 하나를 떠 안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런데 사람 마음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자나요
매일밤 A의 학원퇴근시간에 그 앞으로가 밤에 데이트도 하면서 그렇게 지냈습니다 (참고로 A는 학원강사)
내 능력안에서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걸 다해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렇게 내가 무언갈 해주고 그걸로 인해 기뻐하는 A모습을 보면 정말 세상 다 얻은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힘들어 지더라구요
내 마음을 속인체 상대방을 계속해서 웃으면서 만나기가요
그래서 결심하고 고백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고백전에 나에 대한 A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사귀자는 식에 고백이 아니라
난 널 좋아한다 하지만 니 마음을 이미 아니까 정리할때까지만 시간을 달라고
시간이 지나서 정리가 되면 전처럼 너에게 좋은친구가 되어서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니까 A도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근데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 됩니다
정말 고백이후 너무 보고싶어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모르겠습니다
4년만에 내 가슴을 뛰게 해준 사람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나도 이제 누군갈 좋아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A에게 너무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맘 정리하고 친구로서 만나야지 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맘 정리한척 하며 A앞에 나타났습니다
지금은 친구인척 예전처럼 잘 지내고 있구요
그런데 이놈의 가슴이 A만날때마다 설레이고 한편으로 너무 아파요
둘이 술마시다 술취해서 내 어깨에 쓰러진 A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리고A는 날 이제 완전한 친구로 여기는지 DVD방도 가잡니다
그래서 갔지요
물론 술에 취해서고 DVD방이란 곳에 들어가서 아무런 짓도 안했습니다
그녀는 날 완전히 친구로 여기는데
내가 마음 정리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로 그녀를 만나 너무 힘들어 하는
제 자신이 너무 미련하고 원망스럽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