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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문제있죠??

ㅎㅎㅎ |2007.05.08 04:42
조회 1,354 |추천 0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만난지는 한달 반정도 됐습니다. 남친 26살이구요

 

 

서론은 이쯤해두고 어쨌든 사귀고 난 다음날 이오빠 집에 놀러가게 됐어요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깐ㅡ

 

맥주 마시면서 고스톱을 쳤는데 전 잘 못치거든요

 

솔직히 점수 따질 줄도 몰라요

 

근데도 쳤죠 그것도 내기 고수돕을 ㅎㅎ

 

진사람이 이긴사람 소원 들어주기!

 

지금생각하면 뻔한 결과 였지요

 

당연히 졌습니다. 찐하게 뽀뽀를 해달라네요

 

망설였습니다.  창피했죠 그래서 불을끄고 해줬지요 찐하게

 

근데 장소는 남친 자취방 분위기는 어두컴컴.

 

 그리고 전 다음날 아침 집에 들어갔지요. 둘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해서

 

거칠것이 없었지요 . 참 참고로 CC입니다.

 

그렇게 스따트를 끊고 한동안은 거의 그집에서 살았습니다.

 

좋더군요.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ㅎ

 

근데 문제는요 sex를 할때 마다 난이도가 심하게 진척이 된다는거

 

자기 친구 커플이 무슨 기구를 쓴다더라 조그만해 가지고 진동이 되는 건데

 

여자가 참 좋아 하더란다.

 

하하하 그런게 다있냐~ 우스갯 소리로 넘겼죠.

 

근데 얼마뒤에 그 기계를 사잡니다. 우리도 쓰자고

 

이런이런...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무슨 포르노 찍나.. 됐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분반응이     나좋자고 그러는거냐고 널위해 그러는 거다 이럽니다.

 

됐다고 필요 없다고 했죠.

 

그래 저도 아직 어리지만 성에대해 개방적인 편입니다.

 

근데 사귄지 한달 반도 채안된 사이에 기계를 써야 겠냐고요~

 

나랑 하는게 질린거냐고요~

 

한 5번인가 잤을때는 같이 성인 용품점에서 쇼핑을 하자고 하더군요.

 

역시 거부를 했죠.  근데 저 이런얘기 장난으로 잘 넘김니다.

 

넘겼었죠. 근데 한번 두번 계속 그럽니다.

 

그러다보니 이건 좀 아니다 . 이사람 약간 변태끼 있다 생각을 하게 됐죠.

 

그래도뭐.. 남자가 그럴 수도 있겠거니 생각을 했어요.

 

평소에는 모랄까.. 자상하고 깔끔하고 절대 그런 변태 이미지 아니거든요.

 

그리고 얼마전 부터는 제 똥꼬에 집착을 하더군요.

 

이것역시 친구얘기에서 비롯됐죠.

 

친구 여자친구가 똥꼬에 뽀뽀를 해줬는데 정말 느낌 좋다더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지도 해달라는 건가?? 그치만 똥꼰데?? 안해줬어요. 좀 그렇잖아요?

 

근데 번지수가 틀렸는지 목적지는 걔똥꼬가 아니라 내똥꼬 였네요.

 

시도를 하더라구요. 안된다고 안된다고 그러다가 거의 억지로 삐리리~

 

제가 싫다고는 하는데 막 앙칼지게 하지마!!! 뒤질래!!!! 이렇게는 차마 못하거든요.

 

그니깐 이게 싫다 싫다해도 진짜 싫어하는걸로 안받아 들여지는건지ㅡ

 

지가 하고싶은거는 꼭 해야하는 심보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랑도 막 이랬냐 물어보면  아니래요. 처음이래요. 기계도 성인용품점도.

 

이분의 어록을 몇자 적어보자면

 

- 니입에 사정해 버린다.

 

- 입으로 콘돔 빼 줄거 아니면 냅둬.

 

- 넌 똥꼬에서 똥냄새가 안난다?

 

- 간호사 복장 사줄테니깐 입고한번 해볼까?

 

- 내가 모했어? 물어보면 - 야동보면서 니생각했어. (농담이 아니더군요. 진짜였어요.)

 

 

 

 

하... 괜찮습니다. 이것까지는ㅡ 단순히 성적호기심이 왕성하다면  이해하고 보듬어 줄수 있어요.

 

며칠전에 지하철에서 헌팅(?) 비슷 한걸 경험했는데요 맘에든다고 밥한번 사고 싶다고 .

 

직업이 좀 빵빵한 사람이어서 한번 만나나 볼까? 잠깐 생각은 들었는데 뭐..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그냥 생각 접었죠. 그리고  반응이 궁금해서 남친한테  살짝 말을 해봤어요.

 

그러니깐 이분이  " 오 그래?? 만나만나~ 어디어디가 제일 비싸고 좋다더라~ 거기가서 밥먹어~"

 

요럽니다.. 자기 여자친구가 헌팅한 남자랑 만난 다는데 친절하게 장소 정보까지?ㅎㅎ

 

참았습니다 ㅡ  그리고 데이트를 하러나갔어요. 

 

길거리를 지나가는 데 마주오는 커플중에 남자가 지나가면서 차마 고개는 못돌리고 곁눈질로

 

제가슴을 쳐다봤나봐요.

 

남자친구가 막 웃는거예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남자가 눈돌아가는게  졸라 웃기답니다.

 

제 가슴을 쳐다보는데도 그저 웃기데요. 보통 기분 나빠하거나 옷좀 똑바로 입고다니라고 나한테

 

머라고 해야되는게 정상 아닙니까??            제가 더  열받죠.

 

 오빠는 딴남자가 그러는게 기분나쁘지도 않냐고 물어봤죠. 

 

내가 옷입는거는  자기가  모라고 할수 있는게 아니랍니다. 

 

 딴 사람이 쳐다보는게 별로 거슬리지 않는 답니다.           

 

너무 충격이었어요. 날 사랑한다더니 진심이라더니 ㅡ ㅎㅎ

 

그날 처음으로 둘이서 진지한 대화라는걸 했네요.

 

 

만약에  내가 다른 사람을 만나 보고 그사람이 더 좋아서 오빠를 떠난 다고 하면 그건 어쩔수 없는 일이니

 

자기는 보내줄 것이다 ㅡ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네요.     

 

그러고는 장난 치면서 걸어 왔어요.

 

참 글쓰다보니까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병신이 따로 업네요.

 

언제부턴가 남친은 자기  배고플때마다 연락을 합니다.

 

혼자 밥 먹는 걸 지독히 싫어 하거든요.  부르면 새벽에도 쪼르르 달려가고-

 

오빠가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싶은데 가고.. 보고싶은 영화 보고..

 

그래도 마냥 좋았어요. 불만도 없엇고ㅡ  근데 지금은 생각이 차곡차곡 정리되 갈 수록

 

너무 후회 스럽네요.   어쩌면 오빠집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예고된 일이었을 거란 생각도 들구요.

 

조언좀 해주세요.   쓸데없는 리플은 그냥 콧방귀도 안뀔꺼니까  저리 치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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