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의부증인가여? (1)

분별안되는... |2003.05.14 15:30
조회 1,493 |추천 0

어제 무심코 신랑 멜 확인한번 해 봤습니다.  모교사랑에서 연락받을수 있는 멜 이었는데 글쎄 비밀번호를 바꿔놨더라구요.  울 부부에겐 이런 사연이 있습니다.  신랑은 지금 거의 1년동안 한시간두 안걸리는 거리에 출장중입니다.  얼마전까지는 3일에 한번 최근엔 2일에 한번정도 집에 왔다갑니다. 그시건 이후로...  울 신랑은 작년10월부터 초등학교 동창 사이트에서 연락이 되어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 동창 모임을 갖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두 너무 자주 만나는 기분에 넘 자주 만나는 거 아닌가 해서 말을 했습니다.  적당히 하라고... 그 동창모임엔 아줌마두 있고 아저씨도 있고 만나면 항상 술을 먹습니다.

거의 새벽 두시까지... 그럴려면 오산에서 인천까지 가야하는데  딴일은 귀찮아 하면서 그건 꼭  챙겨서 갔습니다.  그러다 12월에 회사에 타고 다니던 차를 반납하게 되어서 당장 차 뽑을 형편이 아닌거 같아서 카풀하며 회사 출퇴근을 했습니다.  근데 연말쯤 해서 모임이 있었는지 차가 없어서 못가게 되어서 짜증을 내더라구요.  차없어서 못간다는 식으로...  거기 못가면 큰일납니까? 내가 차사는걸 허락하지 않아서 못간다고 화를 내는 겁니다. 내참 기가 막히더군요.  결국은 1월에 차를 뽑았습니다.  출장중에 집에는 거의 1주일에 한번오면서 그것까지 챙긴다는게 상당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가정은 소홀히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말타툼을 하게되고 안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2월에 제가 친정에 갈 일이 있어서 1주일 정도 가있었는데 그주 토요일날 또 거길 간겁니다.  기가 막혀서... 얘랑 광주에 있으니까 데리러는 오지않고 동창 모임엔 가야 했을까요?  그것도 거짓말을 하고... 출장가 있다는 핑계로 보이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고 또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걍 제가아는 친구 만나고 있다고 하고 있는데, 전화 통화하는 중에 여자가 빨랑 나와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소리냐? 했더니 밖에서 기다리는 여자가 화장실 쓸려니까 빨랑 나오란 소리랍니다.  그게 말이됩니다.  이게 첫번째 거짓말입니다.

그런후 3월달에 인천에 또 한 1주일 가 있을 일이있어서 토요일날 데리러 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 8시전쯤해서 일이 생겨서 다시 출장지로 간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거짓말을 하더군요.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오전에 데리러 왔는데 영 뽄세가 출장지에서 온거 같지가 않고 술퍼마신것 같더군요.  오자마자 퍼질러 자고 딸이 핸드폰 들고 다니길래 수신.발신 확인해 봤는데 글쎄 동창번호가 잔뜩 뜨더군요.  그것도 여자동창만...그래서 바로 집으로 와서 조근 조근 따지는데 여자동창한테 문자가 띡 날라왔습니다.  거기까진 참았는데 저녁 9시 넘어서 또 딴동창년한테 문자가 또 띡 날라오더군요.  심장까지 떨렸습니다.  이인간이 또 거짓말을 했구나 하는 맘에... 무려 15시간동안 거짓말로 절 기만한겁니다.  그래서 3박 4일로 괴롭혀서 안그런다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가끔 확인하는데 어제 문뜩 보다 왜 바꿨냐고 했더니 저보구 감시당하는것 같다며 화를 내더군요. 제가 의부증인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